에네르기 팡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패러다임 뒤집기
박동곤 지음 / 생각의힘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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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은 " 식량 " 과 " 물 " 을 공급받아야지만 생명유지와 활동을 할수있다

우리 인간이 사용하는 PC 핸드폰 등은 " 전기 에너지" 를 공급받아야지 사용할수있다
또한 우리가 이용하는 편리한 대중교통들도 " 다양한 자원 " 을 소모해야지 사용할수있다

이처럼 " 에너지 " 원을 공급받아서 돌아가는 것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고 그 근원이다
이책은 그러한 " 에너지 " 로 보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면과 희망을 알려주는책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희망보다는 어두운면의 내용이 가득하다 그것이 사실이고
그것이 다가올 운명이기 때문이다.

우리사회 는 현재 " 돈 " 이라는 것으로 경제활동을 하며 
이 " 돈 " 으로써 에너지를 사고팔고 있다 어쩌면 " 에너지 " 보다 " 돈 " 의 가치가 
훨씬 더 높은 인식의 사회속에 살고있다

어쩌면 지구상에 에너지가 " 무한 " 하다고 믿는 인간의 착각이 만들어낸 결과가 아닐까?
실제로 지구상에 저장되있는 자원들은 고갈되어간다고 이책에서는 다양한 근거와 정황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다 

물론. 여러국가에서 이러한 사실을 쉬쉬하고 있지만 지금 세계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원분쟁과
움직임이 지구에 남은 " 에너지 " 가 이제 머지않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책에서는 지구의 자원을 지구가 모아왔던 자본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용하고 남은 잉여에너지는 넘쳐났고
적어도 산업혁명 이전에는 지구가 생산해내고 창조해내는 에너지는
인간과 동식물이 사용하는 에너지보다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산업혁명과 급격한 사회발전 속에서 인간들은 자원을 이용하여 급속한
경제성장을 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소모하는 자원과 에너지 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고 한다

때문에 현재 지구전체에 풍부했던 에너지원들은 인간에 의해 모두 고갈되었고
그것을 얻는과정에서 환경오염으로 2차적인 문제까지 발생했다

지구는 무한하지않다 분명 자원은 고갈될것이고 한계가 올것이다
재생가능에너지 혹은 대체에너지의 전환은 현실상 가능은 하나 무리가 따른다고 한다

이책을 보면서 에너지에 대해 무관심한 나를 질책할수있었고 다시금 생각할수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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