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미술 1교양 1 : 원시미술~낭만주의 - 처음 만나는 100일간의 서양미술사 교양 수업 1일 1미술 1교양 1
서정욱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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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같이 미술관을 관람하면서 도슨트를 듣게 되면서 미술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미술이라는 것은 사치품이고, 대중적인 문화생활은 아니였다. 그래서인지 친숙하게 다가가지도 알지도 못했던 나에게, 미술관을 관람하면서 미술이 곧 역사이고 그 시대를 반영하는 예술 작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다 눈을 뜨게 되면서 서양미술사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분야가 너무나 광대하고 넓기에 딱히 어떤 책을 읽어봐야 할지 모르던 차에 알게된 <11미술 1교양>은 원시미술에서부터 낭만주의까지 11미술을 50일로 나누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원시시대에도 미술은 있었다. 그들은 사냥과 채취의 생활을 하면서도 동굴에 그림을 그리거나 조각품으로 자신의 흔적을 남기려고 했다는 것이다. 이집트의 경우는 무덤에 조차 여러 장식품과 그림으로 자신의 세력을 남겨놓기도 했다. 이집트의 절대 권력자 파라오의 경우는 죽은 다음에도 다시 살아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육신이 온전히 보전되어야 하기에 미라로 만들어 지기를 원했다고 하니 말이다.




 

고대 그리스 미술은 인간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시대였던 것 같다. 밀로의 비너스, 라오콘의 군상, 사모트라케이 니케 등 지금도 비율과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예술 작품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힘을 바탕으로 영토를 확장하는 제국주의의 성격이 강했던 로마시대는 흉상으로 자신의 힘을 보여주려고 했던 예술 작품들이 많았다고 한다.

 

비잔틴예술과 고딕 양식으로의 발달과 신에 대한 경외심을 느끼도록 하는 미술사들의 발달이 이어져 가다가 르네상스를 거치면서 다시 인간이 미술의 중심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때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작품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됩니다.

 

그후 미술은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조의 미술로 변화를 가져 간다. 나는 이중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작품이 좋았다. <우유를 따르는 여인>과 같이 그동안 귀족의 미술품에서 시골 농가의 소박한 부엌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나는 더 좋았다. 투박한 색채인 듯 하지만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작품이라서 그러는 듯 하다. 이는 분명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고 서민의 삶이 그림의 앵글에 들어가는 새로운 변화였다고 느껴졌다. 그동안 17세기 종교 개혁이 일어나고 종교화가 미술의 중심이 아닌 정물화와 일반 서민들의 생활상과 같이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미술로의 변화는 미술에서의 큰 변화요 발전이아니였을까 싶다.





 

하루 10분의 투자로 미술과 교감할 수 있는 <11미술 1교양>은 이번 책으로 50일을 완성하였다. 다음 2편은 나머지 현대미술까지 다루는 책이 아닐까 싶다.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고 따로 떠돌아 다녔던 미술에 대한 여러 가지 것들이 이 번 책을 통해 정리되어지는 느낌이 드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미술이 대중화 되어지지 못했고, 특권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것들이 이제는 대중화되어 가고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대상이 되었지만 미술사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이 없던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다음책이 너무 기대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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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I 마음이 자라는 나무 20
스티브 타세인 지음, 윤경선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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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난민에 대한 문제가 그리 피부에 와닿지는 않은 듯 하다.

그러나 제작년 500명이 넘는 예멘사람들이 제주도로 입국했던 일이 있었다.

그때 우리나라도 예멘인들에 대한 난민 수용 문제에 대해 크게 이야기 되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일을 앞으로 우리나라에 또다시 화두가 될 수 있고 우리가 어떻게 그들을 받아들여야 하는지 아이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기 어려운데, 난민에 대한 이야기가 푸른숲주니어에서 <난민 I(아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난민은 생활이 어려운 나라의 사람들이거나, 전쟁이나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을 말한다. 하지만 이런 것 말고도 종교나 정치적인 이유로 망명을 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들이 난민으로 입국허가를 받기전엔 그들은 그저 이방인일 뿐이다.

 

난민 캠프에서 열한번째 생일을 맞는 아이의 이야기로 이 책은 시작된다. 내 이름은 이곳에서는 필요가 없다. 난민 I(아이)일 뿐이다. 난민 I(아이)는 삼촌이 내 주머니에 돈을 찔러 넣어준뒤, 낯선 사람들이 가득 탄 배에 태워졌다. 잠든 후 돈도 사라지고 가족들도 모두 사라져 버렸다. 난민 I(아이)에게 이일은 기억은 확실하지만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다. 자신을 증명해줄 아무 것도 없는 아이.

 

쓰레기를 주워먹기도 하고, 그 안에서 놀이감을 찾아 놀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이름이 없이 알파벳을 이용해 불리워진다. 하지만 때로는 이들 아이들에게도 이곳 밖의 삶을 꿈꾸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 V가 비자를 주어온다. 비자는 여권 없이도 심사장에서 통과가 가능한 종이뭉치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것은 비자가 아닌 비자카드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실물카드였다. 이런 웃지 못할 해프닝 속에서 이들에게도 과연 희망을 꿈꾸어도 되는 것인가? 혹시 이곳을 나가 새로운 인생을 이들에게 허락할 것인가?

 

작가 스티브 타세인도 어렸을적 아버지를 잃어버렸고, 난민으로 무료급식 대상자였던 아픔이 있지만 영국에 정착한 홀 어머니 밑에서 삼형제와 같이 유년기를 보내었다고 한다. 힘들었지만 여러 직업을 거쳐 청소년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되고 세 권의 청소년 출간 소설을 집필하였는데, 이번 난민 I(아이)는 작가 스티브 타세인의 첫 번째 한국에 소개된 소설이라고 한다.

 

 

난민이라는 내용의 무거운 주제를 담담한 이야기로 전하지만, 그 속에서도 인간은 살아가는 생명력을 지닌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을 잃고 의지할 곳 없는 아이들 속에서도 나름의 희망과 난민캠프 밖의 세상을 동경한다. 열악한 환경속에서 부모의 보살핌도 받을 수 없는 그들의 삶 속에 그들이 정착할 곳이 있기를 바랄뿐이다. 아직도 이 지구상에는 난민의 가슴아픈 이야기가 종종 뉴스를 타고 들려온다. 하루빨리 여러 이유로 난민으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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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 유형 라이트 초등 수학 5-2 (2020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개념+유형 수학 (2020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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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앞의 학년의 내용이 충실히 되어있지 않으면

다음학기 진도 빼기가 어렵지요.

 

그래서 다른 과목보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하는

대표적인 과목이 아닌가 싶어요.

 

항상 그렇다보니 다른 과목과 달리 기본기를 잘 다져주려고

개념서 선택에 신중을 기울여야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이와 함께 선행학습으로

 

비상교육의 개념 유형으로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이유는 알려주려고 하는 바를 정확히 알려주고

 

문제의 수나 난이도가 우리 아이처럼 수학을 어려워하는 경우

 

처음 접하기에 너무 좋은 교재라서죠^^

 

 

 

 

첫 장은 교과서 개념을 보기 쉽게 깔끔하게 설명해 주더라구요

 

아이와 도형을 공부했는데 글씨도 크고 깔끔히 정리되어 있고

도형의 경우 색깔로 잘 알기쉽게 설명해 주더라구요.

 




스텝1의 기본 유형 익히기의 경우 간단한 교과서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요.

이 부분은 내용 이해를 했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풀수 있더라구요.

 

 




스텝2의 실전유형 다지기는 수학과 수학익힘 수준의

조금더 생각을 요하는 문제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앞의 내용을 잘 이해했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풀수 있었습니다.

 

 


스텝 3 응용문제 다잡기는

서술형 문제를 스스로 풀어보는 것인데

꼭 알아야 할 핵심 문제가 쌍둥이 문제로 나와 있어

풀어가다 보면 이번 단원의 핵심 내용을 연습할 수 있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조금 어려워 했지만 풀면서 능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문제들이 있어서

처음 배우는 상황에서는 어렸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단원 마무리는 한 단원을 확인해보는 문제가 있어

앞의 내용을 아이가 잘 공부했는지 다시 점검할 수 있어요.

 

단원의 실력을 점검해 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아이들의 기본 실력을 다지고 새로이 시작되는

2학기 수학을 준비하기 좋은 교재였습니다.

 

 

문제의 수도 그리 많지 않고

그리고 교과서와 수학익힘 수준의 문제로

아이와 편히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아니었나 싶어요.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학년이 올라갈수록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데

아이와 자신감 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해볼만한 교재였다 싶어요.

 

 

올해는 코로나 19로로 짧은 방학이지만

아이의 속도를 맞춰가면서 수학이 좀 만만해 지기를 바라며

아이와 함께 개념 유형으로 개념을 더욱 충실히 다지고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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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 연산 초등 수학 5-2 (2021년용) - 10단계 초등 개념+연산 수학 (2021년)
육성은.황은지.최진형 지음 / 비상교육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집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어려워 하네요.


그래서 미리미리 작업을 해두어야 하는데

제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연산입니다.


아무래도 연산을 먼저 하면 공부에 대한 부담도

덜 느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다음 학기 준비를 위해 아이와 같이

<개념 연산 10단계>를 공부하고 있답니다.



 

저희 아이와는 하루 4쪽 분량으로 풀기로 약속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계산력은 정말 절실한듯 합니다.


그냥 지나치다보면 꼭 생기는 구멍.

그것이 수학에서는 계산력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학기는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

분수의 곱셈/

합동과 대칭/

소수의 곱셈/

직육면체/

평균과 가능성이

연산의 주 내용입니다.



이 책은 가장 왼쪽에 오늘 배울 것에 대한 설명이 간단하게 나와있어요.



 


                                   

하지만 꼭 알려주려고 하는 바가 꼼꼼히 잘 수록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설명해 준것에 대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문제의 장수는 단원마다 좀 다르게 있지만

 

2주나 3주 정도 풀수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그러기에 아이와 여름방학되기전부터 풀고있어요.

매일 풀다보니 이제는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도 붙는 듯 하여

부모로서 너무 즐겁게 아이를 공부시키고 있어요ㅎㅎ





 

이 책의 장점은 연산 문제집이지만

모든 수학의 단원이 다 수록되어 있어요.

저는 꼭 미리 개념 수학을 공부시키기전에

연산교재로 공부 진도를 빼는지라 모든 단원이 수록되어 있으니

아이와 공부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수학을 배울 때 좀더 효율적으로

 

아이와 같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개념 연산 10단계>으로 2학기 수학도 자신감을 갖도록 준비시키고 있어요.



공부는 많은 양도 중요하지만

 

매일매일의 습관이 모여 큰 결실을 맺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아이와 다음학기 밑작업을 할 때

빼 놓지 않고 하는 연산을 매일 귀찮아하지 않고

열심히 풀어주어 너무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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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 연산 초등 수학 5-2 (2021년용) - 10단계 초등 개념+연산 수학 (2021년)
육성은.황은지.최진형 지음 / 비상교육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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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어려워 하네요.


그래서 미리미리 작업을 해두어야 하는데

제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연산입니다.


아무래도 연산을 먼저 하면 공부에 대한 부담도

덜 느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다음 학기 준비를 위해 아이와 같이

<개념 연산 10단계>를 공부하고 있답니다.



 

저희 아이와는 하루 4쪽 분량으로 풀기로 약속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계산력은 정말 절실한듯 합니다.


그냥 지나치다보면 꼭 생기는 구멍.

그것이 수학에서는 계산력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학기는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

분수의 곱셈/

합동과 대칭/

소수의 곱셈/

직육면체/

평균과 가능성이

연산의 주 내용입니다.



이 책은 가장 왼쪽에 오늘 배울 것에 대한 설명이 간단하게 나와있어요.



 


                                   

하지만 꼭 알려주려고 하는 바가 꼼꼼히 잘 수록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설명해 준것에 대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문제의 장수는 단원마다 좀 다르게 있지만

2주나 3주 정도 풀수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그러기에 아이와 여름방학되기전부터 풀고있어요.

매일 풀다보니 이제는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도 붙는 듯 하여

부모로서 너무 즐겁게 아이를 공부시키고 있어요ㅎㅎ





 

이 책의 장점은 연산 문제집이지만

모든 수학의 단원이 다 수록되어 있어요.

저는 꼭 미리 개념 수학을 공부시키기전에

연산교재로 공부 진도를 빼는지라 모든 단원이 수록되어 있으니

아이와 공부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수학을 배울 때 좀더 효율적으로

아이와 같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개념 연산 10단계>으로 2학기 수학도 자신감을 갖도록 준비시키고 있어요.



공부는 많은 양도 중요하지만

매일매일의 습관이 모여 큰 결실을 맺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아이와 다음학기 밑작업을 할 때

빼 놓지 않고 하는 연산을 매일 귀찮아하지 않고

열심히 풀어주어 너무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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