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면접이 쉬워지는 스피치 공식 - 전략적인 면접으로 수시 막판 뒤집기!
최윤정 지음 / 렛츠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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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을 보는 수험생이 되면 여러 전형으로 대학을 가는 길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그중 하나가 바로 수시를 준비하면서 면접을 잘 보고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한다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기에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선뜻 면접이 비중이 있는 대입을 선택하지 못하는 것은 이 전형이 그리 호락호락한 전략이 아닐 수도 있기에 선뜻 선택을 못 하고 주저하게 되는 것 같다. 분명 전략이 있지만, 3 내내 수행에, 시험에, 수능 공부에 너무 많은 것을 하는 아이들에게 면접 준비까지 하기에는 너무나 시간이 없기에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부랴부랴 준비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이 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을 표현한다는 것은 쉬운 것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미리 조금이라도 준비를 해둔다면 상황이 닥쳤을 때 조금은 의연하게 대처하지 않을까 싶어 책을 읽어 두는 것은 좋은 일인 듯하다. 이 책에서는 대입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우선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의 면접 기출, 예상 문제를 미리미리 찾아볼 것을 이야기한다. 또한 예상 질문을 만들어 보고, 가고자 하는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정보도 찾아보면 도움이 된다고 알려준다. 또한 상황이 된다면 전공학과에 대한 준비와 시사 상식을 쌓아 어떤 질문이 나와도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면접에 임하게 되면 가장 기본이지만 신경이 쓰이는 것이 옷차림, 인사, 면접 자세, 표정, 눈 맞춤, 제스처의 사용이 아닐까 싶은데 이에 관한 이야기도 있기에 수험생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자기 생각을 전달할 때 어떤 연습을 해두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여러 스피치 공식이 나와있지만 면접이란 곧 자신을 나타내는 것으로써 자신이 MC라고 생각하며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을 믿고, 실패를 미리 걱정하지 말고 긍정적 에너지를 갖고 임해야 한다는 면접의 자세는 새겨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또한 질문에 대해 너무 길게 말하지 말고 1분 정도의 대답이 가장 좋다고 하니 이것도 참고해 두는 것이 어떨까 싶다. 하지만 면접이라는 것이 자신의 예상 질문에서 나온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책에서는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최윤정씨는 기상케스터로써 활동하시고, 지금은 스피치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고3 아이들의 대입 면접을 도와주시는 분이 내신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어떤 점을 면접을 준비하면서 힘들어하는지와 대처 방법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어서 입시를 앞둔 아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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