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무엇이 문제일까? - 4차 산업혁명 시대 AI와의 일자리 경쟁, 그리고 공존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6
김상현 지음 / 동아엠앤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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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라는 단어가 언제부터인가 많이 사용되어진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과연 무엇일까?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이 가지는 학습, 추리 등의 기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 로봇 공학 등을 말하는 것이라는 것은 많이들 안다. 하지만 인간보다 더 빠른 습득력인 딥러닝을 가진 인공지능은 과연 앞으로의 세계에 우리 인간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을 종종하게 만들곤 한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들리는 이야기들은 우리 인간에게 장미빛 전망만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걱정을 한다. 그래서 더더욱 알아야 하는 인공지능에 대해 동아엠앤비에서 [인공지능 무엇이 문제일까]라는 책으로 나왔다. 제대로 알아야 우리에게 두려움이 덜하지 않을까 말이다.


인공지능이라는 단어가 우리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침투한 것은 아마 2016년 3월이 아니였을까 싶다. 알파고와 우리나라의 이세돌 9단의 대국은 아마 전 국민이 잊지 못하는 하나의 충격이자 놀라움이 아니였나 싶다. 그사건은 그냥 대국이 아니라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한 우리 인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걱정이 되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알려주는데 의료분야의 왓슨의 경우는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어 우리 인간에게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해주어 의료분야의 발달을 가져왔다고 한다. 또한 음악의 분야, 소설분야, 4차 산업 혁명에도 인공지능은 분명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이다. 어렸을적 ‘전격Z작전’이라는 티비 드라마속 ‘키트’라는 자동차가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로 버젓이 나와 있으니 이는 어찌보면 예견된 일이였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아직은 인간처럼 돌발 상황에 대한 예측에 대한 정확도가 뛰어 나지는 못하지만 이 또한 딥러닝을 통한 계속 발전할 것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되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분명 우리의 일자리에 대한 변화와 스마트시티라는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 한다. 이러한 변화가 공포가 되지 않기 위해서 인간은 인간성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고 알려준다. 즉 ‘휴머니즘’에 대한 것을 말이다. 우리가 과학기술보다도 인간으로서의 소양을 쌓아야 한다고 말이다.


책은 청소년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너무 어렵지 않게 제작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시사점과 그동안의 영화나 사건들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는 책이었다. 인공지능이라는 어려운 과학의 분야를 독자로 하여금 알기 쉽게 사진과 쉬운 설명으로 인공지능이 우리 실생활에 얼마나 깊숙히 들어와 있으며, 앞으로 같이 가야한다는 것을 알게되는 시간이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팁러닝을 통한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할지도 모르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지만, 우리 인간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지고 왔음을 알 수 있고 이를 위해 인간이 잊지 말아야할 소양에 대해 알수있는 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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