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하면 아이랑 해야할 일들 정말 많지요^^
그중 가장 윗 순위에 두는 것이 저의 경우는
연산이 아닐까 싶네요.
다음학기 수학 선행 전에 미리 연산을 해놓으면
수학을 공부할때 좀더 쉽게 받아들이기에 그렇게 공부하고 있어요.
하루 10분의 연산으로
연산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수학 연산 프로그램
메가 계산력 으로 공부중입니다.
연산이 안되면 아무리 수학적 머리가 있어도 문제를 풀 수 없죠.
그래서 가장 기초이자 계산의 오답률을 줄이기 위해서
하루 1장, 10분 이라는 그리 부담이 안되는 공부량으로 아이의 연산 습관을 잡아주고 있어요.
하지만 이번 방학은 코로나라는 복병이 있었고
방학도 짧지만 아이랑 학기 중에도 열심히 공부하며 진도를 나가야 할 듯 하네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계산력은 정말 절실한듯 해요.
그냥 지나치다보면 꼭 생기는 구멍.
지금 학년의 것도 챙겨야 하지만
부족하다면 후행 학습으로도
꼭 매꿔야 나중에 공부를 할 때 문제가 되지 않더라구요.
저는 아이와 매일
1일차씩 하루 2쪽 풀기로 했습니다.
아이의 의견 반영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이번 12권은 분수, 소수의 나눗셈, 비례식에 대하여 배우더라구요.
아이들 이중 가장 어려워 하는 단원은 아이들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큰아이의 경우는 비례식을 어려워 했는데
이렇개 미리 계산력으로도 풀어볼 수 있으니 좋은 듯 합니다.
비례식이 아무리 어려워도
기본이 충실하다면 풀 수 있는 문제니까요^^
그냥 단원을 배우다 보면 헷갈릴 수 있는데
연산 교재로 차근차근 접근하다보면
좀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이 책은 아이와 풀어보니 적당한 양으로
아이들이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아이와 처음 배우는 내용들이라 같이 읽어보면서
푸는 방법을 익혀보았습니다.
이번주 비가 그치고 더웠지만 매일 풀다보니
처음에는 시쿤동 했지만 열심히 하루 하루 성실히 풀어서
성취감을 느끼는 듯 합니다.
코로나로 그동안 헤이해져있던
학습습관도 다시 잡아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