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 다시 시작된 속담의 저주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 다시 시작된 속담의 저주 ㅣ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 5
이수겸 지음, 이준희 그림, 방민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신비 아파트 고스트 볼 더블X 6개의 예언 - 다시 시작된 속담의 저주>가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왔어요.

전번에 나온 책들도 아이들이 국어 실력을 향상시켜줄

고사성어, 관용구, 순 우리말 등

다양한 어휘실력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라

재미와 학습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최강림, 구하리, 신비, 금비, 두리에요

아이들이 티비로 익숙한 아이들이라 다 알고있죠

책의 시작은 신비아파트에 커다란 싱크홀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면서 신비아파트는 난리가 납니다.

귀신들로 인해 위험에 빠진 신비아파트를 구하기 위해서는

속담을 맞혀야만 합니다.

아이들은 잘 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속담의 초성이 주어지는데

고사성어때보다 더 어려워요.

이유는 속담은 문장이라 길기 때문이죠.

중간중간 책 속에서 속담도 배우고

더운 여름 귀신이라는 테마로된 책이라 좋은 듯합니다.

여러 가지 속담을 비슷한 상황으로 엮어서

속담의 뜻과 예문을 들어주기에

이것만 잘 챙겨가도 정말 큰 수확이겠다 싶은

부모의 마음이 드네요

뒤에 수록된 속담목록 100은 ㄱㄴㄷ순이라

자신의 속담 실력을 체크해 볼 수 있는 듯 해요~

속담의 저주 카드도 잘 활용한다면

아이들 실력 향상에 졸을 듯하네요.

아이들 고학년 되면 속담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요새 속담을 많이 사용안해서인지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 해요.

하지만 상황과 뜻을 안다면 사용이 어려운건 아니죠^^

요새 교과와 연계되어 어휘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들이 많이 출시되니 너무 좋은 듯합니다.

더운 여름에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아이들 속담의 경우는 속뜻에 대한 파악이 어려운 말인데

상황속에서 파악할 수 있으니 좀 더 이해하기 쉽다고

아이가 말해주더라고요.

벌써부터 다음 편 신비아파트가 궁금해지네요.

아이와 함께 재미와 어휘를 늘릴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