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기다리는 시간 강석기의 과학카페 9
강석기 지음 / Mid(엠아이디)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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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석기 선생님은 과학 칼럼과 과학전문 작가로 일하시는 분이다. 그동안도 다양한 저서를 계속 책으로 출판하고 계신데 이번 책은 Season 9째의 책으로 <과학을 기다리는 시간>이라는 타이틀의 제목이다.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과학을 기다리는 시간은 너무나 행복할 듯 하다.

 

책 안을 살펴보니 Part2020년 우리나라를 강타하고 잡히지 않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기사로 시작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생애 최초의 일을 해보며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있지만 정말로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과학자들은 지금 계속해서 인류를 지켜내기위해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임상에서 효과를 보이는 치료제가 만들어 지고 있는 단계이지만 앞으로 변종이 나올수도 있고, 백신이 나온다 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것으로 인해 제대로된 임상실험의 결과를 도출할 수 없는 등의 여러 문제가 있어서 갈길이 먼 듯 보인다. 그래서일까? 저자는 말미에 이런 말을 적었다. “최선을 기대하되 최악을 대비하자.” 의미심장한 말인 듯 생각된다.

 

Part 2 핫이슈에서는 호주의 산불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산불은 우리나라도 매년 겪고 있는 큰 피해 중 하나이다. 인화도 있을 수 있고, 자연발화인 경우도 있지만 우리 뿐 아니라 지구의 다른 나라들도 이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호주의 경우 산불로 인해 생태계의 변화와 극심한 가뭄 등을 겪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호주 정부도 이런 산불을 막는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빈번한 산불의 발생으로 막대한 이산화탄소의 발생으로 인해 지구에도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이에 따른 대비책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글도 있었다.

 

이밖에도 part 8까지 많은 과학적 지식에 대한 다방면의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가 크게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는 다면 그냥 지나칠 주제들에 대한 설명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알려주는 책이라 과학에 관심이 많은신 분이라면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과학의 장르별로 묶여있어 중고등 학생의 경우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분야를 읽어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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