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 일이 생기면 누가 해결하지? - 정부 기관과 하는 일 지식 잇는 아이 10
서지원 지음, 이주윤 그림 / 마음이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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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뉴스를 보다보면 코로나19, 부동산, 세금, 물가비상, 나라간의 협상 등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개인이 해결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죠. 그렇다면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누군가가 나서서 해결하여야 하는데, 과연 누가 이 일을 하는지 알아야 하죠. 가끔 아이들이 물어보는데 이를 알려주기에 부모인 저도 어렵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나라에 일이 생기면 누가 해결하지?>라는 책이 나와 아이와 같이 읽어보았습니다.

 

우리가 나라의 일이 생기면 정부의 각 기관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데, 대체 어느 부서가 있으며 어떻게 해결하는지는 속속들이 알기 어렵죠.

이 책은 이런 곳의 하는 일과 역할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는 완두와 현지가 주인공으로 나와요.

그러면서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정부에서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부서에서 나서서 해결해 주는지 설명해 줍니다.

이 책은 우선 만화로 먼저 이야기를 전개하고 뒤에 정부의 여러 기관이 하는 일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에는 총 16개의 기관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저희 아이의 경우는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은 들어봤는데 다른 부서는 알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나라가 잘 톱니바퀴처럼 굴러가기 위해서는 이런 여러 부서가 있어, 나라의 일을 해결하기에 아이들은 마음편히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혹시라도 책을 읽으면서 나라의 여러 부서의 공무원으로의 꿈을 꾸워봐도 좋을 듯 합니다. 요새 코로나19로 저희 아이도 보건복지부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오랜만에 이 책을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초등학교때 나라의 정부기관에 대해 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더라구요. 시대와 상황에 따라 조금 바뀌지만 큰 틀은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뉴스를 보다보면 나라의 각 부처에 대해 많이 나오는데 초등 고학년 친구들이라면 한번 읽어보면 좀더 쉽게 이해하지 않을까 싶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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