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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대에듀 최신 이슈 & 상식 1월호 - 공기업.대기업.언론.대입 시사, NCS + 인적성 + 논술 + 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19년 12월
평점 :
이슈&상식 신년호 특집이 나왔다. 2020년의 시작에 나오는 책이라 그런지 경자년 대한민국, 무엇이 바뀔까?라는 꼭 알아야할 것들에 대해 알려주는 속지 가 들어가 있다.
대표적인 변화는 대형마트 일부 영업점의 소비자 자율포장대가 사라진다는 내용/ 편의점·마트 거스름돈을 직접 받지 않고 모바일 현금카드나 현금 IC카드와 연결된 자신의 계좌에 입금해 준다고 한다. 소비자는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교통카드 등 선불 전자지급 수단에 적립할 수 있다고 한다.
그동안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TOP 30의 주요 현안에 대해 알려준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 받았던 타다의 경우 이 사안의 발단은 2019년 2월 서울개인택시조합이 타다 운영자를 고발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2019년 12월 서울 중앙지법에서 검찰은 타다가 실질적으로 택시와 동일한 서비스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입법 취지가 ‘카셰어링 활성화’라는 점에 비추어 봤을 때 첨예한 상황이다. 또한 일명 ‘타다 금지법’의 국회 처리가 일사천리로 진행됨에 “따라 ‘공유 경제’의 대표 주자로 불렸던 타다가 사실상 좌초 위기에 놓였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어떻게 결말이 날지 지켜보아야 할 일이다.
기존에는 투기과열지구(서울 전역)의 부동산 LTV(담보인정비율)가 40%로 제한되었다. 하지만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으로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20%로 부동산 LTV 비율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또한 15억원이 초과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아예 대출이 금지되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한 조건도 1주택자가 새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기존 주택을 1년안에 처분하여야 한다. 아무래도 내집 마련의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뉴스인 듯 하다.
<찬반토론> 스크린 독과점 규제논란/ 성적 지향 제외 논란 / 한국의 노동 효율성은 얼마나 되나?
<그래픽으로 보는 사회> 코너는 한국의 11년간 노동생산성의 변화/ 한국은 얼마나 안정적인 투자 대상국인가? / 입사용 스펙쌓기, 이대로 괜찮을까? 등 읽을 거리가 많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밖에도 시험에 나오는 취업문제 패키지를 통해 대기업 인적성 문제, 기업별 면접 공략, 공기업 문제, 취업상식 퀴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읽어두면 좋은 기사거리가 잔뜩이다. 우리가 신문과 책을 통해 아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권에 그동안의 이슈와 시사 상식을 넗힐 수 있는 책이 있어서 좋은 듯 하다. 우리가 바쁘게 살다보면 놓치는 부분이 생기는데 이를 찾아서 볼 수 있어 좋고, 취업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 한권쯤은 관심있게 읽고 상식을 늘려도 좋을 듯 하다. 혹시 중·고등 학생들이나, 시사와 상식을 넗히고 싶은 분들에게 두루 좋은 책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