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왕 독 생물 대백과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15
시바타 요시히데 지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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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왕 독 생물 대백과>를 통해 다양한 독을 가진 생물들을 알 수 있네요.

그렇다면 생물들은 왜 독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그 이유는 살아남기 위한 수단으로서 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이랍니다. 때로는 먹잇감을 사냥하기위해, 때로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죠^^

 

특히 이런 생물들이 독이 있더라도 가장 궁금한 것은 독의 위험성 아닐까요?

이 책은 독을 가진 생물의 독성을 레벨을 표시해 두어 보기 편하네요독성의 정도와 알레르기 반응을 알려주기에 사람에게 얼마나 위험한지를 쉽게 알 수 있어요.

 

레벨 0은 사람에게 해를 주거나 공격하지 않는다. 부터 레벨 1-2는 느끼지 못할 만큼 경미하거나 가볍고 금세 사라지는 증상으로 우리에게 큰 해를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레벨3 부터는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증상이 나타타고, 레벨5의 경우는 사람의 목숨을 잃어 버릴 수도 있는 강한 독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알아두면 좋을 듯합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는 벌을 굉장히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읽어보았는데요.^^

저는 모든 벌이 모두 독을 가지고 있는지 알았는데 이번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새로 알게된사실은 벌의 독침은 알을 낳는 산란관이 변해 암컷에게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대신 여왕벌과 일벌의 독은 같다고 합니다. 말벌 중 겨울에 살아있는 벌은 여왕벌 뿐으로, 봄이 되면 혼자서 벌집을 짓고 알을 낳는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일벌은 먹이를 모으기도 하지만, 집을 지키기 위해 독침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책은 버섯과 식물의 독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가 좋아하는 수국도 먹으면 안 된다고 하네요. 간혹 요리에 장식되어 잎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큰 위험은 아니지만 수국의 독성분이 구토나 어지럼증을 일으킨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생물들의 놀랍고, 신비한 독에 대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최강왕 독 생물 대백과>를 통해 아이와 같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답니다. 우리가 이라는 단어를 무서워하는 것은 우리의 건강에 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다면 두려움이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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