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인물 중국사 : 제갈량.사마의 Who? 인물 중국사
최재훈 지음, 유대수 그림, 중국을읽어주는중국어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유비의 책사가 된

제갈량과 조조의 책사가 된 사마에 대한 이야기가 Who?에서 나왔네요.

아이들이 삼국지를 읽고 싶어 했지만, 어려워 하였어요.

하지만 이번 제갈량과 사마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나온 책이라서 그런지 어렵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비슷한 시기에 유비의 책사가 된

제갈량과 조조의 책사가 된 사마에 대한 이야기가 Who?에서 나왔네요.

아이들이 삼국지를 읽고 싶어 했지만, 어려워 하였어요.

하지만 이번 제갈량과 사마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나온 책이라서 그런지 어렵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중 이번 책은 제갈량과 사마이의 두 책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제갈량은 공자, 관우와 함께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역사속 인물이라 합니다.

 

이유는 삼국시대의 수많은 영웅 가운데 특별히 제갈량이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끝까지 신하로서의 도리를 다 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제갈공명은 27세에 책사가 되어 뛰어난 지략과 앞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으로

유비가 촉나라 황제가 되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유비가 자신의 의형제 관우와 장비의 죽음으로 인해

무리한 전쟁을 벌여 전쟁에 지고 병에 걸려 죽고맙니다

 

 

 

유비는 죽기 전

 "아들 유선을 도와주되, 그릇이 못 되면 제갈량이 스스로 황제에 오르라."고

유언을 남겼습니다.

 

제갈량의 능력으로는 맘만 먹으면 촉나라의 황제가 될 수 있었지만,

 권력을 얻기 위해 전쟁이 빈번 하던시기 충성을 맹세한 주군을 배신하지 않고

유선 곁에서 끝까지 신하로서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앞에 보이는 이익만을 쫓은 어지러운 세상에서

제갈량이 보여준 충성심은 지금까지 중국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와룡 제갈량도 사마의와의 전쟁에서 자기의 뜻을 펼치지 못하고

  53세의 나이로 하늘나라로 가고 맙니다.

그리고 제갈량이 죽고 난 뒤 국력이 약해진 촉나라는 위나라에게 멸망하고 맙니다.

 

 

 

어진 아버지를 둔 사마의는 똑똑하고 남자답기로 유명했습니다.

이런 사마의는 조조에게 발탁되어 벼슬길에 오르지만, 그의 야망이 크다는 것을 눈에 거슬려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겸손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일을

치밀하게 준비하여 성공시키는 인물이었습니다.

또한 군사전략가로 기발한 전략을 잘 세워 승리의 일등 공신인 사마의가 있었기에

  조조는 위왕조의 기틀을 세우고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되네요.

조조가 죽고, 사마의를 견제하는 세력들에게 들키지 않고 자신을 낮추며 있다가,

그들을 모두 처리하기도 합니다.

 

사마의가 꿈꾸웠던 세상은

백성들이 배불리 먹고 평화롭게 사는 태평성대의 나라를

그가 만들고 싶었지만 보지 못하고 그도 눈을 감습니다.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내용이 정말  좋고 저 또한 공부 되더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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