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코딩 with 엔트리 - 코딩 교육이 걱정되는 부모를 위한
김선화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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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90년대 부터 2000년도에는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프로세스의 자격증이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취업에 많은 도움을 받는 시절이 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학원을 다니며 기능을 습득하기 위해 배웠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지금도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많이 단순화 되고, 많은 연령층에서 고루 사용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만큼 복잡한 프로그램이 단순화 되었다는 것이다.

 

요새 아이들의 교육에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컴퓨터 교육은 무엇일까? 아마 코딩을 말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 <영진닷컴 우리 아이 첫 코딩 with 엔트리>라는 책이 반가웠다.

그럼 코딩이란 무엇인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컴퓨터 언어의 명령문을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13년부터 코딩 교육의 국가 경쟁력에 필요하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한적이 있죠. 단순한 비디오 게임을 하며 놀것이 아니라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용할 것을 이야기 한바 있습니다. 그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이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이야기 되었습니다.

 

시대는 변화하고 있고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코딩이 우리 생활에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연령대별 교육 방법으로 코딩 교육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로 코봇 지구를 지켜라, 소프트웨어야 놀자 홈페이지, 코드닷오알지, 중학생 이상이라면 조금 난이도가 높은 사이트 코리아 소프트웨어 홈페이지를 소개해 주고 있다.

 

 

 

또한 유치부의 경우는 코딩 교육에 앞서 할 수 있는 알고리즘 활동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초등은 엔트리와 레고 에듀케이션 위두가 소개되고, 리틀비츠라는 블록자석을 통한 코딩교육도 소개시켜 주고 있다. 또한 고등학생의 경우는 대학교에서 개최하는 고등학생 알고리즘 경진대회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네요. 앞으로 이런 대회가 더 확대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학생들은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여기 마지막 챕터는 코딩의 대표주자인 엔트리에서 코딩 블록을 실행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조건에 맞추어 블록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는 것이네요. 아직은 낯설지만 이런 알고리즘을 만드는데 있어 순서도를 잘 만들 수 있다면 쉽게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이 책은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새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실시되어 배우고 있는 코딩교육. 저는 너무 어렵고 힘든거라 생각했는데 책을 보니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번도 교육받지 못한 세대라 그렇지 아이들은 저희 보다 더 빨리 이런 것들을 받아들이더라구요. 혹시 저처럼 코딩이 무엇인지 막연하게 궁금하고 알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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