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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CRAFT 박쥐들의 밤 - 우드소드 연대기 ㅣ 마인크래프트 공식 소설 2
닉 일리오폴로스 지음, 루크 플라워스 그림, 전인표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8월
평점 :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가 책으로 나왔다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마인크래프트는 원래 블록을 설치하며 모험을 즐기는 게임입니다.
물론 내가하는 게임도 재미있지만, 이것을 유튜브나 티비를 통해 남의 이야기를 보는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이번 <마인크래프트 박쥐들의 밤>은 박쥐 떼가 학교를 습격하네요.
마인크래프트의 주인공 다섯 아이들에 이 일을 처리해야 하는데요.
미네르바 선생님이 출석을 부르는데 갑자기 박쥐들이 나타납니다.
쿨페퍼 박사님은 5명의 마인크래프트 클럽 맴버들에게 게임속에서 이상했던 점을 묻네요.
그리고 알게된 사실. 여섯개의 가상현실로 들어갈 수 있는 고글중 한개가 없어졌다는 사실.
누군가 여섯번째 고글을 훔쳐갔다는 사실 .
마인크래프트 게임 속 다섯 아이들에게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네요.
다섯명의 아이들은 게임속 박쥐떼가 학교에 나타났을지도 모르겠다며, 게임속으로 들어갑니다.
게임속에서는 나타난 좀비들로 인해 마을이 파괴됩니다. 그러면서 박쥐들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과연 박쥐들은 어떻게 될까요?
처음에는 책 안이 흑백이라 조금은 낯설었던 책입니다. 하지만 읽다보니 박쥐들과 같이 어둠속 현실과 과거를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 들면서 적응이 되네요. 아이들에게 요새 인기있는 게임 캐릭터라 그런지 아이는 흥미로워하고 재미있어 하는 책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