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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과학 땡Q
EBS <과학 땡Q> 제작팀 지음, 안재형 감수, EBS 미디어 기획 / 꿈결 / 2019년 9월
평점 :
<EBS 과학 땡Q>는 우리의 생활에서 볼 수 있는
과학적인 문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해주는 책이랍니다. 소리의 비밀, 지층과 화석, 지진과 화산, 지구와 우주, 액체와 온도, 기체와 공간,
혼합물로 만들기, 자석의 마법, 무게의 비밀 총 9챕터로 나뉘어 있어요.
초등과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들이라 아이들이 보면 너무 좋을 듯 합니다.
소리 우리는 듣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은 소리를 느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 예로 2012년 런던 올림픽의 개막식 공연을 했던 청각장애인 ‘애블린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면서 소리는 진동이라는 것을
실험을 통해 눈으로 확인시켜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감지되는 지진에 대한 것도 나와있습니다. 지진이 주로 일어나는 곳은 판의 경계지점에 있는 나라 들이죠. 아이들이 알기 쉽게 사진으로 나와있어
도움이 되네요. 그리고 지진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어떤 피해가 있을 수 있는지 설명이 되어있어 아이들과 같이 보면 너무 좋은 내용이랍니다.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우주 비행사의 생활이죠.
그중 용변을 어떻게 보는지 아이들 정말 궁금해 하는데 이 책을 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네요.
또한 우리가 가끔 하는 실수인 책이나 종이를 컵 주변에 두었다가 적시는 경우가 있죠. 정말 가끔씩
속상하잖아요. 이때 그늘과 냉동실중 어디에다 두는 것이 더 좋을지 알려줍니다. 저도 듣기는 했지만 직접 해보지는 못했는데, 그 차이점을 알게
되니 어마어마한 결과가 나오네요. 저도 이제는 젖은 책은 냉동고에 넣어야 겠어요.
이런 우리의 주변적 과학 상식을 넓혀주는 <EBS 과학
땡Q>는 우리의 과학적 상식을 넓혀주기도 하고, 우리가 그동안 잘 몰랐던 것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가 오판할 수 있는 것들을
잡아주기도 하는데, 저는 이번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차가운물과 뜨거운물중 어느것이 먼저 얼까?” 라는 실험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아이와 과학적 상식과 질문에 사진과 실험을 통해 친절하게 답해줄 수 있는 <EBS 과학 땡Q>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