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고 만들고 해결하고 - 청소년을 위한 디자인씽킹과 메이커 교육
김승 외 지음, 성기철 기획 / 미디어숲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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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세기의 교실에서 교육받은 사람이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지금은 21세기적 사고를 하도록 강요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의 변화가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급격한 변화 속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이 책에서는 디자인씽킹과 메이커 교육의 필요성을 이야기 한다. 이 두가지야 말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인 체인지 메이커를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체인지 메이커란 무엇인가? 이는 자기 주변, 더 나아가 사회를 둘러싼 여러 문제를 찾아 스스로 해결하여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일컫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걸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이 함께 머리를 맞대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럼 이런 체인지 메이커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생각은 무엇일까? 문제를 다각도로 발견하고, 문제를 정의하고, 아이디어 발상훈련을 통해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완성하여야 할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이런 체인지 메에커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 자질은 문제에 깊이 공감하는 능력, 리더십, 팀워크, 책임감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필요함을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씽킹이란 '디자인design''생각하기thinking'가 합쳐진 말이다. 즉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일컫는다.

 

그렇다면 메이커 시대를 불러온 결정적 이유는 무엇일까?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다. 또한 빠른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이다.

 

21세기가 들어서면서 많은 변화와 새로운 기기들, 일상의 변화를 많이 몸소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빠른 변화속에서 우리도 열린 생각과 열린 마음을 갖고 살아가야 함을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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