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B (Magazine B) Vol.80 : 몽블랑 (Montblanc) - 국문판 2019.10
B Media Company 지음 / B Media Company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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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시작된 몽블랑이라는 브랜드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미국으로 출장과 여행이 잦아진 시대에 만년필을 만들며 시작한 이 회사는 점차 제품군을 늘려 시계와 가죽제품, 가방 등까지 생산하고 명품 브랜드로서의 포지션을 잊지 않는다. 만년필도 시계도 만들 때는 장인의 손길을 여러 번 거친다. 명품을 만드는 것은 검수 과정이라는, 단순하지만 실행하지 어려운 브랜드 철학을 여전히 지키고 있는 몽블랑의 현재를 만날 수 있다.

마이스터스튁149는 몽블랑의 첫 제품으로 클래식이 되었지만 여전히 생산하고 있어 몽블랑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작가들의 이름을 딴 리미티드 에디션, 2억 원대에 달하는 수집가용 만년필도 생산한다.

펜에 대해서는 욕심이 많은데, 몽블랑이 닙(펜 촉)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 언젠가 꼭 소장하고, 쓰고 싶은 만년필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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