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제대국 한국의 탄생 - 우리가 준비하고 기다리는 위대한 10년
조철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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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현제의 경제를 뛰어 넘은 긍정적인 생각이 좋다.

 어떤 나라이건 문제가 없는 나라가 없듯이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대외 의존도가 80%가 넘는 경제구조를 가진 나라에서는 다른 나라의 경제적인 상황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특히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부동산 대출로 인한 미국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 세계는 경제의 큰 파동을 겪었다. 물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라 더 많은 경제적 충격으로 휘청거리더니 올해 들어서 그리스 경제부도 위기 때문에 또 다시 경제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0년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이 될 수 있는지 난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필자는 몇 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2020년 한국이 경제대국이 될 수 있다고 말을 하고 있다.

 우선 세계의 정세를 살펴본다면 미국의 경제적 지배구조의 약화를 들 수 있다. 미국은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영향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나라이지만 내부적 경제적 취약성과 외부적으로 신흥 경제대국이 생기면서 세계적 기준 통화 달러가 약세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유럽을 보자면 유럽의 성장의 한계에 다다랐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포화상태의 이른 경제상장과 인구감소, 안정적 현상유지의 기업의 풍토 유럽의 경제적 한계점이 그들이 가진 세계적인 경제적 영향력을 감소시키고 있다.

 그럼 우리나라의 현실은 대기업 중시 정책으로 소수의 대기업만 살고, 다수의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횡포에 살 수 없는 경제구조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중산층의 감소로 인해 빈부 격차가 더욱 분명히 들어나게 되었음에도 수출주도 정책에 힘입어 내주진작을 생각하지 않는 정부는 복지 예산도 많이 삭감하여 내수 경기는 회복될 기미가 없어 보인다. 또한 공공부채와 가계부채는 최근 몇 년간 수십조 이상의 증가세 속에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알 될 것인가 그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것은 위해서 말했듯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생상 하는 정책, 부채를 줄이기 위한 안정된 부동산 정책과 내수를 진작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창업 정책과 하위 20%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의 확대를 들 수 있다.

 이제는 세계적으로 경제가 필연적 연관성으로 묶인 시대에 살고 있다. 어떤 하나의 나라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해서 다른 나라의 경제를 무너지게 한다면 그 나라는 더 큰 손실을 보는 시대가 되었다. 그것은 무엇보다 상생의 무역과 교류가 필요한 시대임에도 우리나라의 지도자나 대기업의 오너들은 아직도 그러한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만으로 회사를 운영한다면 그 회사는 살아남지 못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기업이라는 것도 이익이전에 인간이 만든 조직임에 틀림이 없다 과거 유치원에서 배웠다. 양보와 화해는 보다 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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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미래
프랭크 로즈 지음, 최완규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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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단순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인 생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의 시대에는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들의 영향력은 미비 할 수밖에 없었다. 만나는 사람도 한정적이며 그들이 생활권에서만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쇄매체의 발달 인쇄술의 발달과 함께 사람들은 자신이 이야기 하고 싶은 것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길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한 시대적 도구의 발달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야기는 창작하는 사람에게 국한 되어져 있지 않다. 그것은 시대적인 발달 측 과학의 발달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되었다. 최근 몇 십년간의 정보의 접근성이 무척이나 좋아졌기 때문이다. 과거 편지로만 했던 정보의 교류는 전화기, 인터넷의 발달, 요즘은 쇼셜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그 영역이 확대되게 되었다. 이제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그들이 하고 싶은 만큼 실시간으로 뭐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시대가 되었다. 즉 자신을 들어내고 싶은 만큼 하고 싶은 대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야기의 진화는 산업의 문화도 많이 바꿔놓았다. 광고 하나를 하더라도 그 안에 이야기가 들어가 있어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이야기의 주체가 생산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소비자에게 있다는 것이다.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관심이 있게 되었다. 더욱이 기존 매체였던 라디오, TV는 그 영향력의 감소를 실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바뀐 환경에 어떻게 적응을 할 것인가 그것은 이야기를 만들어 가야만 하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생각을 한다.

 필자는 각 시대 속에서 어떻게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또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야기를 했을 때, 호응을 얻고 있는지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말하면 시대적이거나 과학적인 환경을 떠나 중요한 것은 인간은 사회적이고 감성적인 동물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시대이건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또한 감정을 나누기를 좋아하는 인간의 특성은 변화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미래도 도구의 변화는 있어도 인간이 친근하고 공감을 얻기 좋은 것들은 인간을 이해하려는 노력에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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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을 파하라 - 대한민국 No.1 크리에이터의 파격적인 창의창조론
송창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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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방송 이면의 이야기들이 신선한 충격을 줬다.

 저자의 이름을 잘 모르지만 그 분이 만들었던 프로들은 기억을 하고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방송이 일요일 일요일 밤에였다. 지금 기억을 더듬어 생각해 보며 너무나 재미있게 매주 시청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재미있는 코너를 뽑으라고 한다면 몰래카메라다 그 당시만 해도 코미디 프로가 다양하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의 코미디는 전혀 다른 웃음과 감동을 줬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방송을 시청만 했지 그것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 길이 없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분야에서라도 그렇듯 뭔가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거나 만들어 내는 과정은 힘이 든다. 그런데 저자는 끊임없는 새로운 생각으로 자신에 맞는 뭔가를 찾으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너무나 감동이었다. 요즘은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시대이지만 말만 많이 하지 진정한 창의력이 뭔지 어떻게 실천을 해야 하는지 말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그러 면에서 배울 만 하다는 생각이다.

 나의 일상도 역시 반복적인 삶의 역속이다. 그렇기 때문에 삶의 싫증이 날 때가 많이 있다. 저자의 말처럼 자신에게 뭔가를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반복적으로 분주한 삶은 어쩔 때는 내가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기계처럼 아무 생각 없이 그렇게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자신이 가진 벽을 허물어트리는 새로운 일과 새로운 마음, 실천력으로 자신의 죽어버린 열정을 살리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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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국가 - 21세기 이스라엘 경제성장의 비밀
댄 세노르 & 사울 싱어 지음, 윤종록 옮김 / 다할미디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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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는 말이 세삼 느껴졌다. 그 다름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배웠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 대한 소식은 거의 접할 수 없다. 기독교인이면 성경이나 간혹 성지순례를 갔다 오는 사람들에게 듣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을 한다. 얼마 전에 이스라엘 교육법에 대한 한간에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사실 중동지역의 분쟁이 아니면 뉴스에도 거의 나오지 않는 나라다. 그 나라에 뭔가 있을까? 이스라엘에 어떠한 일들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와 다른 이스라엘 속의 문화를 이야기한다. 그것은 군대조직이다. 이스라엘 군대는 남녀가 모두 가는 곳인데, 청소년들은 대학을 정하기보다는 먼저 군대를 우선한다고 한다. 군대가 대학보다 선망의 대상이 된다고 한다. 우리의 현실과 너무나 다른 문화다 군대조식이 그냥 시간을 낭비하는 곳이 아니라 뭔가 배우고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그들에게는 생존의 공간이 필요했다. 생존을 하기 위해서 척박한 환경에서 새로운 생각과 적응력으로 기존의 질서에서 벗어난 아이디어로 새롭게 그들이 살아갈 길을 만들어 내었다. 그것이 이스라엘을 수많은 아랍국가 틈에서 살아남게 하고 있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의 좋은 전통의 생각들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다. 그것을 지켜나가는 것이 참으로 어렵기 때문에 그러한 전통들이 없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스라엘 만족만은 달랐다. 수천 년간 나라 없이 떠돌아가 그들의 나라를 세울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가진 유대주의 정신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는 그러한 삶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는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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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맨 Idea man - 빌 게이츠의 경영보다 폴 앨런의 발상을 배워라 자음과모음 인문경영 총서 1
폴 앨런 지음, 안진환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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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과 달리 삶의 진솔함이 묻어있는 인생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사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찌 보면 평범한 사람과 다른 뭔가가 있다는 것을 자랑하듯이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 자신도 자신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것을 들었을 때, 빌 게이츠는 알고 있었지만 폴 앨런이라는 사람을 들은 적이 없었다. 아니 관심 밖이었다고 말하는 것이 좋겠다. 워낙 성공한 타국의 기업가 그 사람이 어떤 사림인지에 대해서 별로 상관이 없었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몇 십조나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성공담은 별반 실감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이질감을 조금은 덜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야기의 초점은 저자의 성공담이 아니었다. 한 젊은이가 어려서부터 흥미를 가지고 어떻게 꿈을 키워가는 가에 대한 초점을 맞춰있었다. 이렇게 큰 성공을 한 사람이 처음부터 누군가의 도움 여기서 말하는 도움은 돈 많은 부자아버지의 도움이지만 그렇다고 저자의 아버지는 잘 살긴 했어도 재벌에 들어갈 만한 부자는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어찌됐든 어린 청소년들이 열정적으로 뭔가 깊이 자신의 열정을 펼치는 모습은 과거 뉴스에서 짧게 마이크로소프트 성공실화에서 듣지 못했던 뒷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요즘처럼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너무나 많다. 그렇다고 모두가 다 성공이라는 열매를 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겉으로 들어난 성공한 사람들의 얼굴 속에는 그들이 보이지 않게 흘린 땀과 노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나 또한 세상에서 성공하고 싶다. 그리고 이 저자의 젊은 날의 열정어린 깊은 도전처럼 나도 후회를 남기지 않게 최선의 노력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싶다. 돈이 아닌 자신의 삶에 명예를 향해서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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