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와 칸타의 장 - 마트 이야기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25
이영도 지음 / 현대문학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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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작가님 책은 늘 즐거우니 별 5개!!!! 이거 친필 사인 맞나요? 감동인데 맞다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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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국어 E단계 3집 - 초등 1~2학년 기탄국어(초등) 시리즈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 기탄교육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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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고많은 동화중에 사이코패스 개구리가 등장해 친구를 죽여버리고도 반성은 커녕 의기양양하게 답하는 잔혹동화를 공부하라고 초등 1~2학년들 보는 책에 지문으로 사용하다니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아이들 감성발달은 기탄 편집부는 신경도 안 쓰나보다. 전래동화는 각색도 가능 할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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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1 - 아모르 마네트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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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큼 영향력 있는 작가가 너무 극단적인 평을 내린다. 고려는 훌륭한 나라고 조선은 사대나 하던 비루한 나라라고 작중 캐릭을 통해 열변을 토하고 있다. 어느 국가나 장단점이 있으며 조선 역시 한반도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문화를 꽃피웠고 가장 위대한 성군을 만들어 냈던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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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wer of Reading, Second Edition: Insights from the Research (Paperback, 2, Revised)
Krashen, Stephen D. / Libraries Unltd Inc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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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태어나고 딸 아이 영어교육을 위해 여러가지 고민을 하던 중 스스로 결론을 내린 부분은 책을 활용한 학습법 이었다. 물론 다른 미디어들을 적극 활용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책]과 [독서] 또는 읽기는 언제나 맞다. 


언어학이나 영어교육, TESOL을 공부하면 늘 등장하는 세계적인 석학 크라셴의 저서여서 꼭 읽어보고 싶었고 기왕 원서로 읽고 싶었다. 일단 이 책의 최고 장점은 읽기 편하고 쉽고 연구 사례들을 잘 조합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읽다보면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 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지만 과학자로서 근거와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그 주장을 펼치고 있는 책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따라서 전공을 한 사람들이 아니라면 읽다가 이게 이렇게 두껍게 책으로 나올법한 것인가? 하는 의문을 던질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자발적 독서가 일반 어휘 향상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을 하고 있으며 결론적으로 독서량이 어휘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부모들이 늘 걱정하는 만화책, TV에 대한 연구결과도 분석을 하고 있으며 만화책은 오히려 어휘와 문장력에 있어서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지고 있다. 그리고 TV 자체적으로 언어발달에 악영향을 끼치거나 더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려주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현재 2020년 기준에 맞춰 놓고 읽으면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다고 본다. 우선 책 자체가 2004년 출간이 되었고 연구 자료들도 대부분 지금으로 부터 20~30년전 자료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나 현재 세상을 지배하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넷 사용 또 유튜브등의 거대 짧은 동영상을 통한 연구자료는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알맞는 독서가 모든 이들의 특히 아이들의 언어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다들 알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 근거와 실험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책을 읽거나 구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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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티스
마이클 크라이튼 지음, 이원경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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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가가 사망한지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그의 재미난 상상력과 읽기 쉽게 가공한 SF의 세계에 매료되어 청소년시절을 보냈던 나는 너무나 그의 글이 그리웠다. 또한 13번째 전사를 통해 그리고 해적의 시대를 통해 그려진 역사적 모험담도 너무나 그리웠다. 그러던 2017년 그의 서적이 너무나 익숙한 실루엣과 함께 원서로 등장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2년... 드디어 한국에 정식 발간이 되었다. 


이 책은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과학과 역사 그리고 모험이 한 곳에 어우러진 이야기이고 이번에는 그 배경이 먼지 자욱한 서부시대이다. 사실 이 책은 작가가 주라기 공원을 쓰기 10여년 전에 집필을 했고 지금으로부터 약 40여년 전 써 놓은 작품을 발매한 것이다. 따라서 원숙미는 다른 작품에 비해 떨어질지 모르지만 특유의 흥미진진한 전개와 공룡, 역사에 대한 애착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은 윌리엄스라는 가공의 인물이 시작한 바보같은 1000달러 내기로 시작해 독자들을 1870년대 유명했던 Bone War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실존 인물인 코프와 마시는 새로운 생명체에 대해서 연구를 막 시작한 초기 고생물학자로 그 둘이 평생을 바쳐 진행한 [공룡 발굴 전쟁] 중 하나를 무대로 해서 창작된 소설이다. 따라서 실존 인물들과 실제 사건들이 묘사 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이 역사적 사실과 매칭되지는 않는다고 작가는 밝히고 있다. 하지만 꽤나 잘 묘사된 당시의 시대적 상황들과 인디언들의 묘사 그리고 발굴 현장 및 서부 개척지들의 모습들은 너무나 생동감 있었고 건맨들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했다. 


이 소설의 또 다른 재미는 실존 인물들의 등장일 것이다. 앞서 말한 교수들 외에도 [보물섬]의 작가 스티븐슨과의 우연한 조우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유명한 보안관 중 한명인 와이어트 어프의 등장과 모험이 가장 큰 즐거움 이었다. 


책장을 덮기가 너무나 아쉬운 소설이었고 앞으로 그의 아카이브에서 얼마나 더 멋진 모험담들이 나올지 모르지만 행복하게 책장을 보며 또 지루할때는 그의 멋진 작품들을 읽으며 기다려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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