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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 제다이의 귀환 - 어둠의 힘을 경계하라! ㅣ 스타워즈 노블 시리즈 6
톰 앵글버거 지음, 신선해 옮김, 조 존스톤.랄프 맥쿼리 그림, 박상준 감수, 조지 루카스 / 문학수첩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오리지널 스타워즈 사가의 마지막편의 책장을 겨우 닫았다. 30여년전 영화로 처음 접하고 수 많은 상상력을 안겨주었던 시리즈를 세월을 거치며 영화로 또 보고 이제 활자로 그 갤럭시 전설을 맞이했다. 영화로 이미 다 본 내용을 글로 읽어서 어떤 재미가 있을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며 책장을 펼쳤지만 책속은 영화보다 더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었다.
내면에 주인공들이 품고있던 생각들은 영화로 미처 다 보여지지 않았고 특히 감정을 읽을 수 조차 없는 악의 화신 다스 베이더가 아들 루크를 대하는 장면들은 영화에서 크게 감정선이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활자를 통해 서로에게 광선검을 겨누는 순간까지의 감정들이 잘 들어나고 있다. 영화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내면을 들여다 본 기회였다고 생각이 된다.
이런 심각한 감정선 외에도 미처 번역이 다 되지 않았던 우리 귀염둥이 이웍들간의 말다툼이나 전쟁에 대비하는 모습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장면이다. 물론 스톰 트루퍼스와 시스 황재의 가드들이 속으로 투덜대는 모습들도 또 다른 재미들이다.
이제 이 전설을 끝이 났지만 또 다른 이야기가 이어져서 시작되고 있다. 앞으로 새로운 제다이들이 은하계의 포스를 어떻게 운영할지 모르지만 너무나 기대되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 이야기들도 책으로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은하계를(비록 활자와 화면일지라도) 여행하는 이들에게 "May the force b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