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o Tolkki's Avalon - The Land Of New Hope: A Metal Opera
티모 톨키스 아발론 (Timo Tolkki's Avalon)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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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톨키는 사실 핀란드의 메틀영웅이자 제 2세대 멜로딕 메틀을 선두에서 이끌던 기타리스트였다. 스트라토바리우스는 특유의 멜로디와 스피디한 전개 거기에 더해 클래시컬한 요소를 다분히 집어넣어 차별화된 사운드를 추구했고 옌스 요한슨의 가세로 밴드 사운드는 더욱 견고해졌다.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영광을 뒤로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벌였으나 스트라토바리우스 시절의 사운드를 뛰어넘지도 못했으며 점점 퇴색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이 톨키의 아발론은 식상한 구성에도 불구하고 톨키의 예전 사운드를 그리워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너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오페라라는 명칭아래 멋진 보컬들까지 초대를 했으니 뭐 더 생각할 필요도 없었다.

 

게스트들의 화려함에서 포장은 굉장히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사운드는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예전의 모습을 되 찾은듯 해서 내심 반가웠다. 특히 오케스트레이션을 함께 차용한 몇몇 곡들은 예전 Episode 앨범의 사운드와도 비슷하다. 날렵한 기타 솔로가 인상적인 스피디 넘버들도 있고 역시 티모 표 발라드 곡들도 담겨있다. 이 계열의 와일드 카드 키스케는 대미를 장식하는 대곡에 매인 보컬로 활약하며 예전 헬로윈의 Keeper of the seven keys를 연상시킨다.

 

근래 티모의 행보중 가장 멋지다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이 앨범은 또한 한계도 보여주었는데 이미 아반타시아로 신선함이 가신 메틀 오페라라는 컨셉과 그 프로젝트 앨범이 닳고닳은 아발론..... 하필이면 왜 이 이름을 차용했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비슷한 게스트와 시기로 토비아스 사멧에게 한 소리 듣기도 하지 않았나.

 

하지만 그러한 약점들에도 불구하고 멜로딕 메틀의 전통적인 방식에 더해 다양하고 맛깔스런 보컬들이 가미가되어 이 앨범은 멜로딕 메틀 팬들에게는 들어보라고 꼭 권하고 싶다. 티모가 더 이상 샛길로 나가지 않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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