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POP 브릿팝
권범준 지음 / 안나푸르나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한국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그 음악과 관련된 서적은 많지않다. 특히나 한국 작가들에 의해서 쓰여진 책들은 더욱 드물다. 특히 록과 관련된 서적들은 정말 말 그대로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나 다름 없다. 이런 상황에 반가운 책이 등장했다.


음악 팬들이라면 특히 팝, 록음악의 팬들이라면 먼저 저 책 표지만으로 반가울 것이다. [오아시스], [블러] 이 두 밴드 이름만 봐도 이 책이 담고있는 내용들이 짐작이 갈 것같다. 90년대 미국에 그런지의 폭풍과 함께 다른 한 쪽에서 커다란 웨이브를 만들어낸 음악인 브릿 팝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예전 음악 관련 서적들의 문제점은 너무 어렵게 쓰여져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일반 팬들이 읽어가기에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 때문에 책장을 열자마자 골치가 아팠지만 이 책에서 작가는 팬들이 접근하기 쉽고 반가운 음반이야기를 중심으로 써 내려갔다. 보기만해도 반가운 앨범들 이야기가 앨범 커버와 함께 담겨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브릿 팝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깃 거리들이 알차게 담겨있다는 점이다. 브릿 팝 앨범 커버이야기, 영화음악들 그리고 브릿 팝 아티스트들의 근황들 등 흥미로운 소재들이 책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브릿 팝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연표까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 음악의 역사를 한 눈에 훓어볼 수 있다. 




[오아시스], [스웨이드], [블러], [펄프]......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밴드들의 음악들을 걸쳐놓고 책장을 넘기다 보면 지금처럼 방콕을 해야하는 건조한 시기에 단비가 내리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은 [Beautiful Ones]!!!!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