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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뻥 방귀 뿡 정말 못 참아! ㅣ 개암 그림책 18
줄리언 고프 지음, 로스 콜린스 그림, 노지양 옮김 / 개암나무 / 2026년 4월
평점 :
#도서제공
[발로 뻥 방귀 뿡 정말 못참아]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태드의 생일 날,
친구들이 모여 테드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그런데 태드의 단짝 블래드가 마지막 남은
케이크를 먹어 버렸다 태드는 자신의 생일날
케이크를 한 조각도 먹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화가나서 블래드의 엉덩이를 발로 뻥 차 버렸다
으악!!
태드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 되었다는 걸 알고
마당으로 도망가 나무 위에 숨어 버렸다
블래드는 태드의 행동으로 역시나 화가 나
똑같이 발로 차려고 했지만 나무 위로 숨어버려
옆에 있던 빌을 발로 차 버렸다
빌은 놀라고 화가 나서 쌍둥이 동생 질을 시원하게
걷어찼다 질도 화가나 태드 엄마의 엉덩이를
발로 차 버렸다 화가 나서 친구를 발로 차고
발에 차인 게 억울해서 옆에 있던 사람을 또 차고..
발차기의 여행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발차기는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이 책은 불편한 감정을 발차기와 방귀로 표현해
직관적이고 유쾌하게 그려 낸 사회정서 그림책이다
방귀와 발차기라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모아
제목부터 웃음이 터지는데 참으면 병이 되는 방귀처럼,
마음속 불편한 감정도 제때 잘 내보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뻥' 하고 터뜨려 주고 있다
또한 불편한 감정을 신체 반응으로 연결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발차기'라는 공격적 행동과
'방귀'라는 생리 현상을 나란히 두어, 감정 조절이
본능만큼이나 어렵지만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영역임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건강하게 배출하도록 돕는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사회정서 가이드북인 것 같다
아이들에게 감정 조절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숙제 중
하나인데 화가 날 때 불쑥 튀어나오는 발차기는, 마치 참으려
해도 터져 나오는 방귀와 닮은 것 같다 ‘무조건 참으라'고
강요하는 대신, 우리 몸과 마음의 신호를 직관적이고
유쾌하게 받아들이도록 하고 아이의 서툰 표현 뒤에
숨은 에너지를 따뜻하게 안아주면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날 선 감정이 '나쁜 것'이
아니라,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에너지'임을 배우고
다만 그 에너지를 타인에게 상처 주지 않는 방식으로
배출했을 때, 방귀를 뀐 뒤의 시원함처럼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는 것을 유쾌하게 깨닫게 되길 바란다
'날 선 감정'을 '부드러운 소통'으로 바꾸는 법을 알려주는
이 유쾌한 처방전은, 아이의 정서적 성장과 올바른
관계 맺기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화가 날
때마다 마음을 어쩌지 못해 쩔쩔매는 아이들과
"발로 뻥 차고 싶을 만큼 화가 났구나"라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손을 잡아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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