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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 Season 17 ㅣ 과학이슈 11 17
박진희 외 10명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2월
평점 :
📗 #도서제공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 이슈 11: Season 17]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우리는 평소 뉴스나 인터넷을 통해 인공지능, 기후 변화,
우주 탐사와 같은 과학 관련 소식을 많이 접하지만 그 내용이
어렵게 느껴져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최신 과학
이슈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왜 이 문제가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짚어 주고
과학이 교과서 속 공식이나 시험을 위한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 주는 책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 이슈 11 Season 17]은
교과서 속 공식이나 어려운 이론이 아니라, 우리가 뉴스에서
자주 접하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최신 과학 이슈들을
하나로 엮어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 치매 연구,
기후 변화, 우주 과학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이야기를 통해
과학이 우리 일상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먹지 마
보여 주고 과학 전문 기자, 칼럼니스트, 연구자 등
전문가들이 각각 하나의 이슈를 맡아 설명해주어 어려운
개념도 생활 사례나 최신 결과와 함께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쉽게 구성되었다
📍특징을 살펴보면
현대 과학에서 중요한 최신 이슈 11개를 담았고 각 주제는
요약과 그림, 표와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과학 기술이 우리
삶이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까지 전망하고 수능이나
논술, 토론, 기사 이해, 과학적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책 속의 내용 중 몇 가지를 소개해보면
🔎 ISSUE 1 — 인공지능 : 소버린 AI
자국의 데이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로,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보다
넓은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소버린 AI의 매력은 우리 언어와
문화에 특화된 맞춤형 서 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인데
글로벌 AI가 놓칠 수 있는 미 묘한 표현과 맥락을 잘 이해해
행정, 의료, 교육 같은 분야 에서 더 정확하고 친근한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또 데이터와 인프라를 국내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보안성과 주권 확보에도 강점이 있다 해외 기술
의존도를 줄이고, 산업 전 반에 걸쳐 안전하고 효율적인
AI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 ISSUE 3 — 건강 • 의학 : 치매 정복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으로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
뇌혈관질환, 대사성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점진적인 인지기능 저하가 특징이다
과학자들이 치매를 예방·진단하기 위해 바이오마커(biomarker)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는데 특히 p-tau217이라는 단백질
변이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측하는 데 높은 정확도를 보여
현재 주목받고 있다 이런 바이오마커가 있으면 증상 나타나기
훨씬 전 단계부터 위험을 알 수 있다 많은 연구와 노력을 더해
언젠가는 치매 정복이 가능한 날이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 ISSUE 6 — 선박 • 해양 : 북극항로
북극해 빙하가 녹으면서 새로운 해상 항로가 열릴 수 있는데
일부 국가는 천연자원 확보와 물류 경로 단축 때문에 북극항로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북극항로의 상업운항이 본격화되면
기존 해상 항로의 패러다임은 완전히 바뀐다고 할 수 있다
세계의 무역 상선이 환경 또는 전쟁으로 상시 안전을 위협받는
수에즈·파나마 운하길을 벗어나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항로로
몰려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해상
물류가 안정적으로 지나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세계 물류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세계의 중심 국가가 되는 것은 물론
지금보다 더욱 강대한 경제 대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 ISSUE 9 — 측정학 : 미터 협약 150주년
국제 표준 단위 협약(미터 협약)은 과학과 기술의 기초가 되는 측정 단위를 다루는 국제 협정으로 표준 단위가 왜 중요한지, 이런 단위가 과학·산업·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쉽게 설명해 준다 나라별로 길이·무게가 다르면 과학도, 무역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 세계가 같은 기준을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미터협약이 체결된 날인 5월 20일은 '세계측정의 날'로 제정되어 전 세계가 매년 기념하고 있다
과학이 단순히 기술의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윤리·환경 문제와 함께 고민해야 하는 영역이라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기술은 편리함을 주지만
동시에 국가 경쟁력과 개인정보 보호 같은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낸다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해 북극항로가 열리는
현상은 과학 발전이 환경과 국제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잘 보여 준다
이 책을 읽으며 과학은 정답이 정해진 지식이
아니라 끊임없이 질문하고 선택해야 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우리가 배우는 과학
개념들이 미래 사회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 시기에 이런 과학 이슈를 접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다고 느꼈다 결국 이 책은 과학을
‘어려운 공부’가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로
바라보게 만들어 준다 과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지 않아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앞으로
뉴스를 볼 때 과학 이슈를 더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 청소년들이 주의깊게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다른 시리즈도
여러 주제를 다루고 있어 함께 읽어보면 너무
유익할 것 같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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