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6 - 매미는 왜 소수를 좋아할까?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6
남호영 지음, 김잔디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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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6]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호기심 가득한 지구 소녀 루아와 외계 문명에서
온 소년 파이는 신비한 바닷속을 헤매다 마침내
해안가에 도착한다 그곳엔 온갖 도형이 가득했다
다각형 모양으로 펼쳐진 돌들을 보며 자연을 깊이
들여다보며 그 안에 수와 모양, 수학이 있다고
생각하는 루아, 루아의 일행은 절벽을 지나 계곡 등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여행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곳곳에 숨겨진 수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연 육지에서는 누구를 만나며 어떠한 경험을
하게 될까? 루아를 따라가며 함께 여행 해 보자 !

낮에 보이지 않던 것이 밤이 되어 보인 적 있는가?
희미하게 깜빡이는 별들은 얼마나 멀리 있을까?
이러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내기 위해 서울대 출신
수학박사인 남호영님이 스토리 수학을 흥미진진하게
집필하셨다 보통 수학이라하면 어렵고, 골치아프고,
풀기 싫은 문제들이 가득한 과목이라 생각하여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 하는데 호기심을 가지고 조금씩
다가가다보면 수학의 재미에 빠져버리게 될 것이다

❇️ 공룡은 발자국에 무엇을 남겼을까?
책 속에서 루아와 파이는 움푹 파인 구덩이를
발견하였는데 그것은 공룡 발자국이었다
발자국 모양으로 초식과 육식 공룡을 추측할 수도 있고
발자국으로 그 공룡의 다리 길이를 계산 할 수도 있다

<발자국 길이와 다리 길이 사이의 비율>
🔹다리 길이 = 발자국 길이 × 4
두 발로 걷는 공룡(티라노사우루스)에게
주로 적용되는데 만약 발자국의 길이가
50cm라면, 다리 길이 = 50cm × 4 = 200cm

네 발로 걷는 용각류나 조각류 같은 공룡은
이 비율이 조금 다르다
🔹다리 길이 = 발자국 길이 × 5~6
이 경우는 몸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 등에 점이 없는 무당벌레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무당벌레는 등에 점이 7개이지만
2개인것과 점이 없는 무당벌레도 있다 여기서 0은 없음,
무, 비어 있음을 나타내는 숫자로 인간이 수를 사용하면서
가장 늦게 발명된 숫자 중 하나이다
고대 이집트, 바빌로니아, 로마 숫자에는 0이 없었고
‘없는 것’을 따로 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산이나
숫자 표기가 매우 불편했다

수학에서의 0은 단순한 ‘없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 덧셈의 항등원
어떤 수 + 0 = 그 수
예: 7 + 0 = 7

✖️: 곱하면 항상 0
어떤 수 × 0 = 0
예: 99 × 0 = 0

➗: 0으로 나누기?
0으로 나눌 수는 없다 왜냐하면 어떤 수도 0으로 나눌 수
없기 때문 ( 5 ÷ 0 은 정의되지 않음)

0은 짝수이다 왜냐하면 2로 나눴을 때 나머지가 0이기
때문인데 0은 양수도 음수도 아닌 중립적인 수이다
그리고 만약 0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자리값
(10, 100, 1000 등)은 표기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 꽃잎에 새겨진 수
나무에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예쁜 여러 꽃들의 꽃잎은
피보나치 수의 규칙이 있는데 피보나치 수는 이탈리아의
수학자 레오나르도 피보나치가 13세기에 소개한 수열로
그는 이 수열을 처음으로 그가 쓴 [산술의 책]에서
소개했는데, 이때 그는 토끼가 얼마나 빨리 번식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풀기 위해 이 수열을 사용했다
이 수열은 아주 간단한 규칙으로 만들어지는데 처음
두 수는 0과 1로 시작하고, 그 뒤의 숫자들은 바로 앞의
두 숫자를 더해서 만들어진다 다시 말해서, 어떤 숫자가
있을 때, 그 숫자는 그 앞의 두 숫자를 더한 값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처음이 0과 1이라면:
그 다음 수는 0+1=1이 되고,
그 다음은 1+1=2,
그 다음은 1+2=3,
또 그 다음은 2+3=5,
이런 식으로 계속 더해 나가게 되고
그래서 이렇게 만들어진 수열은 0, 1, 1, 2, 3, 5,
8, 13, 21, 34, … 이렇게 숫자가 점점 커지면서 계속 이어진다
피보나치 수는 단순히 수학적인 개념을 넘어서서, 자연과
예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견되기도 하는데
해바라기 씨앗의 배열, 소라 껍질의 나선, 브로콜리의 형태,
파인애플의 무늬 같은 곳에서도 피보나치 수열과 관련된
패턴이 보인다

📚 이처럼 루아와 파이를 따라가다 보면
수학의 재미와 매력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데
수학을 이야기로 배우니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학교에서나 혼자 학습할 때 스토리를 떠올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과학 속에 숨어있는 수학의 공식 !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학 !
재미있게 읽으며 저절로 공부가 되는 책 !
수학이 어렵고 두려운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책 !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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