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알레산드로 멘디니 who? special
황미정 지음, 팀키즈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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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Who? special 알레산드로 멘디니]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193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나,
예술과 문화가 일상 속에 녹아 있는 환경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색과 형태에 대한 호기심이 강했고 건축과
예술을 관찰하며 “물건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키우며 유심히 관찰하게 된다

그는 밀라노 공과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며 기본적인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를 쌓았지만, 단순히 기능만
추구하는 모더니즘에 한계를 느꼈다

졸업 후 건축가로 활동하던 중, 단순히 건물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사용하는 물건이나 가구·제품·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며 기능 + 예술 + 이야기가 결합된 그 안에
담긴 감성을 디자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이후 그는
건축뿐 아니라 가구, 주방용품, 장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예술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디자인을 선보이게 된다

1970~80년대에는 카사벨라와 도무스(Domus)의
편집장을 맡아 전 세계의 디자인 흐름과 철학을 소개하는
동시에 자신의 미학을 발전시켰으며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경험을 쌓았고 이것이 그의 창의성을 더 넓혀 주게 되었다

그의 대표작인 ‘프루스트 의자’는 고전적인 의자에 화려한
점묘 패턴을 입혀 과거와 현대를 결합한 상징적인 작품이
되었고, 이는 그가 추구한 포스트모더니즘 정신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평생 동안 그는 디자인을 기능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행위로 보았으며 자신만의 색채와
유머를 통해 세계 디자인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멘디니의 디자인 특징은 화려하고 대담한 색채와 패턴
사용하고 역사적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으며
예술과 실용품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하고 유머와
상징성이 담긴 작품이라는 것이다

그를 통해 우리는 어린 시절의 작은 호기심이 평생의
직업과 작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과 건축, 가구, 제품,
예술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야 창의성이
커진다는 것, 다른 사람들의 작품과 철학을 배우고 비평하며
자신의 시야를 넓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모두 사물에도 감성과 이야기, 기억이 담길 수 있다‘

그는 단순히 쓰기 편한 물건을 만들기보다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고, 삶을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예술을 추구했다
우리도 일상 속의 물건들을 관찰하고 어떻게 디자인 해 볼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중에 멋진 디자이너가 되길 꿈구는 아이들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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