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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처음 공부 - 10대를 위한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환경 이야기
안재정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3월
평점 :
📙
[기후 환경 처음 공부]
우리는 기후 위기 속에 살고 있다
높아진 기온에 불안하고 미세먼지가 늘 걱정이다
그러나 지속 가능한 해법을 고심하지 않는다
재활용 분리수거를 하거나 일회용품을 줄이고
자동차 대신 자전거나 걷기 등 작은 실천들은
하고 있지만 그 이상을 실현하지 않는다
우리는 과연 ‘위기의 지구’를 ‘생명의 지구’로
바꿔놓을 수 있을까?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사회적으로 행동하라‘
[기후 환경 처음 공부]는 인간과 환경의 관계부터
동물과 인간, 메타버스, 환경 문제, 인공지능까지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환경에 대한 지식을 총망라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인식의 전환과 과학
기술의 접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입시에도 활용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위기 앞에 선 우리가 새로운 지구를 위해 실천해야할
일곱 가지 미션들 중 몇가지를 소개하면
첫번째는 자연과 환경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 자연은 인간이 소유하고 이용하는 대상이라는
생각, 자연을 인간이 다스려야 한다는 생각, 자연은
신성한 존재로 인간이 경외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생각이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자연을 대하는 태도도 바뀔 수 있음을 알고
우리는 환경에 대한 앎의 크기를 넓혀야 할 것이다
환경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우리는 진화하는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데
이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자신의 행동들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아이들부터
청소년, 나아가 기성세대까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자신의 행동에 변화를 줘야 한다
그리고 인간과 가까이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인식과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처럼
단순한 소유물이 아닌 동물과의 진정한 공존을 향해
귀 기울이고 함께 살아갈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메타버스라는 거대한 디지털 세계
속에서 현실과는 다른 다양한 상황과 감정들을
마주하곤 한다 가상현실 기술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인데 개인 정보 보호, 사이버 범죄 등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여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들 뿐만아니라 누구든지 쉽게 접근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기술이어야 하겠다
AI 시대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드론인데 오늘날
기업들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기술 중심적인 방식으로 드론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기술로 나무를 심고 숲을 살리기도 하는데
한편으로는 농가에서 드론으로 농약을 살포해
꿀벌이 농약에 중독되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양면성을 가진 기술을 올바르게 이용하여
생태계 균형도 지키면서 지구의 미래를 심는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
지구는 우리의 유일한 집이다
지구 속에 사는 우리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선택하고, 환경을
보전하며,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며 살아가야 한다
쓰레기를 줄이고 플라스틱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이며 한 번 입고 버리는 옷들로 인한 자원 낭비
또한 줄이도록 하고 대체육의 가능성 탐구,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등 친환경을 위해 국가와 기업,
사회와 개인들이 할 수 있는 행동들이 모여서
지구를 살리는 의미있는 발걸음이 되리라 생각한다
‘위기의 지구‘를 ’기회의 지구‘로 !
우리 앞에 놓인 지금의 기후 환경 문제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위기다 그러나
우리는 단순한 학습자가 아닌 능동적 문제 해결자로
성장 해 나가야 한다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모두를 위한 더 나은 길을
찾아가야 할 것이다 철학, 역사, 예술, 사회 등
다방면으로 펼쳐진 이 책을 청소년과 어른들
모두 꼭 읽어보았으면 한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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