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쑥 지혜 쑥쑥 옛이야기: 문해력 확장편]“별아! 그동안 잘 지냈니?”도서관 뒷 마당에서 순이 할머니를 다시 만난 별이별이는 가방에 들어 있는 여러 권의 책을 재미없고 흥미 없는 책이라 읽지 않을 것 같아 도서관 살림마당에 가져다줄 생각이었다 그러나 지난번 할머니가 들려준 과자봉지 속 이야기가 떠오르면서 별이에게 할머니는 또 다른 이야기 주머니를 풀어낸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있을까?📌 옛이야기를 읽다보면 내용이 이해가 되고 이해가 되면 공감이 될 것이고 나아가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살아갈 수가 있다 텔레비전이나 유튜브 보는 것도 좋지만 눈과 귀로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상상하면 훨씬 더 재미있을 것이다 이제부터[문해력 쑥 지혜 쑥쑥 옛이야기: 문해력 확장편]에나오는 이야기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 차례를 살펴보면 1. 팥죽할멈과 호랑이 명장면 따라 쓰기 | 문해력 놀이 2. 일식과 월식 명장면 따라 쓰기 | 문해력 놀이 3. 연이와 버들도령 명장면 따라 쓰기 | 문해력 놀이 4.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명장면 따라 쓰기 | 문해력 놀이 5. 요술 항아리 명장면 따라 쓰기 | 문해력 놀이 6. 여우누이 명장면 따라 쓰기 | 문해력 놀이 7. 꼬리가 얼어붙은 호랑이 명장면 따라 쓰기 | 문해력 놀이 8. 할미꽃 이야기 명장면 따라 쓰기 | 문해력 놀이 9. 자린고비 이야기 명장면 따라 쓰기 | 문해력 놀이 이중에서 재미있게 읽은 몇가지를 소개해보면 🗣 팥죽할멈과 호랑이 산골에 혼자 사는 할머니가 밭에 팥을 심고 있는데커다란 호랑이가 나타나서 할머니를 잡아먹으려고 한다할머니는 팥농사를 다 지어 동짓날 팥죽 쑤어 먹을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한다 여름, 가을이 지나고 동짓날이 되어 호랑이가 올 때가 가까워지자 할머니는 팥죽을 쑤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 때 할머니에게 달걀자라, 맷돌, 송곳, 멍석, 지게가 차례로 와서 팥죽을 달라고 한다 그리고 팥죽 한 그릇씩 얻어먹더니 호랑이를 물리치도록 도와주겠다고 하였다 밤이 되어 산에서 내려온 호랑이가 팥죽을 달라고 하자할머니는 호랑이에게 부엌에 가서 먹으라고 한다그러자 팥죽을 얻어먹은 친구들이 호랑이를 혼내주어할머니는 잡아먹히지 않고 오래오래 잘 살았다 🗣 요술 항아리옛날 어느 마을에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는데 밭에서 일하던 도중에 웬 항아리 하나를 발견하고는 집으로 들고 와항아리 안에 괭이를 넣어두었다 다음날 다시 일을 하기 위하여 항아리 안에 넣어 둔 괭이를 꺼내니 그 안에서 괭이가 하나 더 생긴 것이 아닌가? 혹시나 하고 농부는 엽전을 하나 넣었더니엽전이 하나 더 생겨났다 요술 항아리라는 소문은 마을 전체에 퍼졌고 농부에게 밭을 준 부자 영감에게도 퍼졌다 욕심많은 부자는 그 항아리를 뺏기 위해 농부를 찾아가 생떼를 부렸다억울한 농부는 원님을 찾아가게 되었는데, 이 항아리를 본 원님 역시 욕심이 생겨 두 사람에게서 항아리를 빼앗았다 그런데 사또의 아버지가 처음 본 이 항아리를 보고 혹시 뭐가 들어있나 하고 호기심에 깊이 들여다보다가 그만 그 안에 빠지고 말았다 원님이 얼른 와서 아버지를 구했는데항아리 속에 또다른 아버지가 갇혀 있는 게 아닌가? 한 사람을 꺼내니 또 한사람이 생기고 항아리에서 나온 아버지들은 서로 진짜라고 싸우다 항아리는 깨지고 말았다 🗣 여우누이옛날 어느 부부에게 아들은 셋이나 있었으나 딸이 없었다 이후 딸 낳기를 간절히 바래 예쁜 딸을 낳았다 그러나 딸이 5살 되었을 때부터 집안의 가축이 죽어 나갔다 이상하게 여긴 부모가 아들들에게 이유를 알아보게 했는데 알고보니 한밤중에 누이동생이 마구간에 들어가더니 간을 빼 먹는 것이 아닌가 첫째와 둘째가 동생을 시기한다 생각한 부자는 아들들을집에서 내쫓았다 몇 년간 산속에서 스승님께 도술을 배운 형제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스승님은 세 개의 병을 나눠주었다누이가 혼자 남아 돌아온 형제들을 잡아먹으려고 하였는데 형제는 급히 도망쳤다 누이는 천 년 묵은 여우로 변해 뒤를 쫓아왔다 스승님께 받은 세 개의 병 중에 하얀 병을 던지니 가시덤불이 자라났고 빨간 병을 던지니 불바다가 되었다마지막으로 파한 병을 던지니 바다로 변해 여우는 끝내바닷물에서 나오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다 🗣 자린고비 이야기 동네에서 구두쇠로 소문난 자린고비, 1년에 딱 한 번 제사를 지내려고 굴비를 사서 제사를 지낸 뒤 자린고비는 굴비를 천장에 매달아 놓았어 밥 한 숟가락 뜨고 굴비 한 번 쳐다보고밥 한 숟가락 뜨고 굴비 한 번 쳐다보고 .. 하루는 장모가 왔다 인절미 남은 것을 싸 갔는데 자린고비가쫓아가서 기어코 인절미를 빼앗아 오기도 했다 이런 소식이온 나라에 소문이 나서 임금님도 암행어사를 보내 얼마나대단한 구두쇠인가 알아보라 명령을 내렸다 암행어사가가서 보니 큰 잔치가 벌어진 것이 아닌가 알고보니 자린고비가지금까지 구두쇠 노릇을 한 것은 모두 돈을 모아 좋은 일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아낌없이 쓴 자린고비는 늙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따뜻한 감성과 상상력, 어휘력과 문해력까지 쑥쑥 기르는 옛이야기의 무한한 매력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읽고 따라 써보고 문해력 놀이도 하고 퍼즐을 풀어보며 문해력을 확장 시킬 수 있다 문제집을 푼다기보다는 재미있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게다양한 구성으로 즐거움을 주고 또 등장인물들의 마음이나행동을 생각해 보고 내가 이런 상화에 놓이면 어떨지 상상하며 생각의 범위를 넓혀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초등교과 연계되는 책이라서 교과공부에도 많은 도움이되는것 같고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글밥이라 더 좋은것 같다 흥미로운 학습은 아이의 기억속에 오래도록남을 것 같아 문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도서협찬 #신간도서 #서평후기 #도치맘#도치맘서평#초등 문해력#문해력확장편#어린이나무생각#문해력쑥지혜쑥쑥옛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