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짜리 엄마]“12일? 아, 어쩌지… “12일은 녹색어머니 활동이 있는 날 지호네 엄마 아빠는 두 분 다 일을 하고 항상 바빠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외할머니가 살아 계실 때는 할머니가 학교 행사에 엄마를 대신해 와 주셨는데 지금은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그 일을 해 줄 사람이 없어엄마는 걱정이 크다 급기야 시간을 낼 수 없는 엄마는 결국 맘 카페에서 엄마를 대신해 녹색 어머니 활동을 해 줄 사람을 구하게 되었는데 또다른 문제가 생기게 된다얼마 후 참관수업이 있어 학교에 엄마가 오셔야 하는 데지호는 또 바쁘신 부모님께 말을 하지 못할것 같다 고민하던 지호는 엄마의 휴대폰으로 마법처럼 맘카페자유게시판에 가짜 엄마를 구하는 글을 쓰게 된다 2만원에 참관수업을 대신 오게 될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되지만 지호의 계획은 점점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결국 지호가 몰래 한 일이 부모님께 들통이 났는데 신기하게도 분홍 스카프를 한 아줌마의 흔적은 어디에도찾아 볼 수 가 없었다 🧣 지호에게 잘 해주는 아줌마, 아줌마가 싸 온 전복죽을 먹으며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는 지호 아줌마는 과연 누구 일까 ? 외할머니가 젊은 모습 으로 지호에게 찾아 온 것 일까 자신이 예전에 바빠서 딸을 챙기지 못했던 미안한 마음에이번엔 자신의 딸을 위해 지호를 도와 주러 온 것이 아닐까 제목부터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 이었는데마지막으로 갈수록 괜히 뭉클하고 짠한 마음이 든다 예나 지금이나 부모 마음은 다 같은 것 같다 마음표현을 잘 못해서 오해를 오랫동안 쌓기도 하고 후회를 하기도 하니 말이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 수 없다는 말이 와닿는다 마음을 솔직하게 말해야모두 다 행복할 수 있어!“네 말만 듣고 괜찮은 줄 알았어.”이 책은 맞벌이 가정의 현실을 보여주며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이 중요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엄마 아빠에게 속 시원히 털어놓지 못하는 지호의 마음이 안쓰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스스로 일을 해결하는 지호가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마지막 장의 사진으로 알게 된 반전 내용 ! 아이와 함께 부모님도 같이 읽어보면 더 좋을 책인것 같다 가족간의 진정한 행복에 대해 생각 해 본 시간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도서협찬 #서평후기 #도치맘#북멘토#신간도서#초등도서#가치동화#맞벌이가정#소통과사랑#2만원짜리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