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쓰레기 더미가 쌓인 위기의 지구 구하기![알잖아! 식량이 왜 위기인지]늦은 밤, 어디선가 찹찹 대는 소리가 또 들렸다재원이는 무서워서 이불을 뒤집어 썼다일주일째 들려오는 소리에 정체를 확인하려고무서운 걸 꾹 참고 방문을 열었다부스럭대던 소리는 바로 쌍둥이 누나 세미였다볼이 빵빵해지도록 빵을 먹고 있었다 먹던 빵을 냉장고에 넣고 방으로 들어간 누나재원이는 곰팡이가 생긴다며 쓰레기 통에 버렸다다음 날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하는데 돌아가신 지10년이나 지난 인도에서 온 할아버지의 편지였다 편지 속의 지도에 표시된 곳을 보기 위해 아빠가 준비한 VR 안경을 꺼내 쓰니 신기한 사탕수수밭이 눈앞에 나타났다 할아버지 친구란 분이 할아버지가숨겨둔 보물이 있다면서 찾아보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네 식구의 보물찾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 ☆ ☆ ☆ ☆ ☆ ☆ ☆ ☆ ☆ ☆ ☆ ☆ ☆ ☆ ☆ 지구 한쪽에서는 먹을거리가 넘쳐나 버려지고 다른 한쪽에서는 배가 고파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아이들이 있다 비쩍 마르고 앙상한 팔 다리로 굶주림을 호소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처럼그런데 이런 식량 위기가 아프리카 같은 가난한 나라만의 문제일까 지금의 식량 위기는 가난한 나라뿐만 아니라 부자 나라까지도 포함해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겪고 있다고 봐야한다뉴스를 보면 미국 캘리포니아 요세미티공원의 메르세드강이 범람하여 홍수가 예상되어 폐쇄한다고 하고 히말라야 산맥 남쪽에 위치한 네팔에서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생해 총 9천 건이 넘을 전망이라고 하며 한여름도 아닌 5월에 동남아시아에서는 한여름 기온을 보이는데 특히 태국 방콕에서는 체감온도가 54도까지 기록하며 연일 최고치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고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에 속한 케냐, 소말리아, 에티오피아에 우기 시기에도 5년 연속 비가 내리지 않아 40년 만의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는 소식 등 전 세계가 극심한 기후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렇게 기후가 변하면서 우리의 삶도 위기를 맞이하였는데 특히 먹거리의 안전을 장담할 수가 없게 되었다 수확량 좋은 종자 몇 개에 비료와 제초제, 살충제를 퍼부어 수확량을 늘렸지만 그만큼 작물에 독성이 쌓이고 있으며 동물 사료로 쓰이는 옥수수가 유전자 조작된 것이 많은데 글리포세이트 성분이 들어간 제초제를 뿌려 종자를 만든다글리포세이트 성분이 폐암과 자폐증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유전자 조작 작물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 먹기에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 그런데 여기저기 많이 들어가는 옥수수지만 곡물 자급률이 낮아우리나라 옥수수는 99%이상 수입에 의존하여 사용하고 있다또한 전쟁으로인해 식량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는데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밀 수출에 차질이 생겼고인도가 가뭄을 겪으면서 밀 수출을 중단하여 밀가루 값이오르니 빵값도 자연스럽게 오르게 되었다 러시아는 전 세계 해바라기유의 20%를 생산하는 나라이고 우크라이나는 세계적인 옥수수 생산국인데 전쟁으로 수출이 통제되면서 식용유 대란이 생기기도 하였다지구온난화 등으로 일어나는 자연재해뿐만이 아니라 계속되는 있는 전쟁으로 나라 간 곡물 수출이 통제되면서 식량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는 이런 식량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곡물 수입이 많은 우리나라는 곡물 자급률을 지키고 세포를 키워고기를 얻는 세포농업을 발달시키면서 다른 나라에 지급하는 채소 로열티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얀 팽이버섯의 80% , 매년 10억원의 로열티를 일본이가져가고 자주 먹는 청양고추의 로열티는 독일에서 받고 있다)또한 작물을 심을 때 지속 가능 농업을 이용하고 가상수가 덜 드는 작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지금의 위기에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물을 아껴 쓰기, 물발자국 숫자가 적은 제품 사용하기음실물 쓰레기 줄이기, 우리 종자로 키운 작물 애용하기 등)지구 구하기 프로젝트! 지금도 늦지 않았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필요한 때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책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 #이벤트인증 #서평후기#신간도서#보물씨앗#알잖아시리즈#생각하는어린이#초등환경동화#새를기다리는숲#파란정원출판사#알잖아식량이왜위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