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그냥 하는거야! 우리 같이 할래? [에이스 김준수]여러 고민과 편견 앞에 놓여 있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마음만은 같았던 세 친구의 우정이야기일찌감치 유망주로 꼽혀 빛나초의 야구부에서 에이스로 활약 중인 김준수백넘버는 1번이라 일준수로 불린다무표정한 얼굴이 트레이드 마크인데점점 야구가 지겨워지고 있다 백넘버 9번이라 구준수로 불리는 김준수태어날 때부터 청각 장애가 있어 인공와우수술을 했고 ‘에이수’ 란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빛나초의 전학생 엄지웅, 블로그 닉네임은 ‘엄지척’전학오기전에는 에이스였으나 새로운 야구부에선 적응이 쉽지 않다 서로 야구라는 공통된 주제로 친해지게 되지만 지웅이가 빛나초로 전학을오게 되면서 준수와 오해가 생겨 다투게 된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데 어떻게 야구를 해?”지웅이가 한 말을 듣고는 더이상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 구준수, 지웅이랑 마음이 잘 통한다고 생각했는데 사소한 오해가 쌓여 사이가 점점 멀어진다과연 오해를 풀고 야구를 계속 할 수 있을까? ☆ ☆ ☆ ☆ ☆ ☆ ☆ ☆ ☆ ☆ ☆ ☆ ☆ ☆ ☆ ☆ 인공와우를 차고 살아야하는 불편함이 상상조차 안되지만 건강한 사람도 하기 힘든 야구를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준수가 어려움을 극복하며 장애를 비하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편견없이 살아가며 멋진 에이스 선수로 거듭나는 과정이 참으로 멋진 것 같다 책 중간쯤에 수신호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수신호는 청각장애가 있던 어떤 한 선수에 의해 만들어졌다 소리를 듣지 못하니 수신호로 알려달라했던 것이 청각에 이상이 없는 일반 선수들도 시끄러운 야구장에서 소리를 듣기 어려워 해서 수신호가 유용하게 쓰이기 시작한것이다장애를 위한 선수를 배려하는 야구 문화가 오늘날 누구나 즐겁게 즐기는 야구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는 흔히 장애는 ‘극복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 모두 사회속의구성원으로 바라보고 장애인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어느 분야에서든 에이스가 되고 싶어하는건 누구나마찬가지일텐데 그 과정이 순탄치 않고 힘들기에지쳐 쓰러지고 가끔은 무너질때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속에서 잘 헤쳐나가며 이겨내는사람이 진정한 에이스가 되는 것이 아닐까"잘하든, 못하든, 장애가 있든 없든 상관없어.그냥 하는 거야, 야구!!"책 속의 친구들처럼 그냥 좋아하는 것을 잘 하기 위해,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땀나도록 열심히 해 보자세상의 모든 청소년들의 빛나는 삶을 응원해 본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도서협찬 #서평단후기#서포터즈#루크하우스 #출판사서포터즈 #상상의집 #상상나래5기#초등도서#책소개 #독서기록 #초등추천책#어린이추천도서#에이스김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