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고양이 집을 만들었을까?
이주희 지음 / 개암나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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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추워.. 너무 졸리고 …
더 이상은 걸을수가 없어..
길가에 쓰러진 고양이
다음 날 일어나보니

이게 다 뭐야? ?
누가 집을 만들었을까?!

탐정 야옹이 출동!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봐야지

🐈 ‘낯익은 상자’ 문방구 아주머니가
상자로 집을 만들어 주셨구나
👩🏻‍🦱 “오늘은 손님이 많아서 퇴근이 늦었네
고양이가 길에서 자고 있네 상자 안이 따뜻할거야”

🐈 ‘손난로’ 도운이 아빠가 들고 있네
저 손난로 담요 아래에도 있었는데..
👨🏻👦🏻 “아빠 고양이가 추울것 같아요
그럼 우리가 손난로를 담요 안에 넣어주자”

🐈 내가 좋아하는 붕어빵 리어카네
어젯밤에 널빤지와 돌을 올려준건 할아버지 일거야
👴🏻 “리어카 따라다니던 녀석인데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이렇게 눌러 두면 좋겠군”

🐈 미용실에 뽁뽁이가 엄청 많네
미용실 형이 상자를 꽁꽁 감싸 줬구나
🧑🏻‍🦱 “추운 건 못 참아! 이렇게 하면 덜 추울거야”

🐈 무서워 보여도 다정한 경찰관 누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던 깃털 장난감을 두고 갔구나
👩🏻 “어! 고양이 집이 있네? 오랜만에 누나랑 놀래?
피곤한가보구나, 이거 두고 갈게 다음에 놀자”

🐈 상자 집에 있던 우산과 똑같네
도서관 관장님과 사서 선생님 중 누가 씌워 줬을까?
🧑🏻👨🏻‍🦱 “일기 예보에 눈이 온다고 했는데..
우산을 씌워 두면 눈이 와도 끄덕없겠죠?”

우와~ 우리 동네에 사는 여러 사람이
나에게 따뜻한 집을 만들어 주었구나

☆ ☆ ☆ ☆ ☆ ☆ ☆ ☆ ☆ ☆ ☆ ☆ ☆ ☆ ☆ ☆ ☆

이 책은 초등 저학년이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상황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고양이를 돌보아준 동네 사람들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고양이의 시선으로 고양이가 마을의 이곳저곳을 두루 살펴보며
우리 주변에 어떤 이웃이 살고 있는지 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전해준다 요즘은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층간소음이나 범죄 등으로 인해
이웃간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 주위의 다정한 이웃은 누가 있는지
우리 동네에는 어떠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이웃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기도 하였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려주고
예쁜 그림에 이웃 사랑의 마음이 더해져 읽다보면 행복해지는 책 !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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