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머드 아카데미 3 - 화끈한 수학여행 매머드 아카데미 3
닐 레이튼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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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머드 아카데미]

매머드 우체국에서 아주 중요한
방학 때 아주 중요한 편지를 보냈다

“1학년 여러분 곧 다가올 새 학기 첫날부터
3주간 야자수 옹달샘 교육 센터로 수학여행을 갑니다”

매머드 아카데미에 다니는 오스카와 아라벨라는
처음 가는 수학여행을 무척이나 기다렸다
각기 다른 이유지만 모두들 놀러 갈 생각에 들떠 있었다

드디어 학기 첫 날, 학생들은 눈밭으로 향했다
배낭을 챙겨 갈 준비를 마친 학생들
매머드 아카데미에 스나우트 선생님은
교육 센터까지 걸어가야 한다고 했다
불평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이렇게 멀리 떠나온 적
없던 친구들은 재미있는 경험이라 생각했다
걷고 또 걸었지만 보이는 건 풀뿐이다
더위에 지쳐 걸음이 느려질때쯤 앞서 걷던
땅 나무늘보가 소리쳤다
“저기 있다! 야자수 옹달샘 교육 센터야”

그런데 도착한 교육 센터는 기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소복하게 쌓인 먼지와 거미줄이 모습을
드러냈다 안내서에서 봤던 좋은 숙소와 맛있는
음식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그래도 동물 친구들은 현장 학습을 하기로 한다

스노클링을 한 여우는 꼬질꼬질한 모습이었다
물 속에 쓰레기가 많아 물고기가 없었고 냄새가 심했다
옹달샘 근처 꽃들은 모두 시들었으며
관찰소에서 글립토돈트를 관찰하려 했지만
몇 시간을 기다려도 볼 수 없었다
안내서에서 본 동물은 온데간데없고 더러운 강과
벌레와 파리만 보였다
그러다 해수욕장에서 몽둥이를 든 인간들을 만났다

인간들을 몰래 따라가보니 그 주변은 쓰레기로 가득했다
동굴 학교 원시인들 인간들이 함부로 버린
쓰레기때문에 강물이 더러워지고 숲이 망가져 버렸다
결국 인간들의 잘못으로 인해 홍수까지 나면서
소용돌이치는 물에 휘말려 인간들도
쓰레기와 함께 모두 떠내려가고 말았다

모두 힘을 합쳐 홍수가 지나간 자리를 청소하니
물도 깨끗해지고 식물도 파릇파릇해졌다
글립토돈트들도 다시 돌아오고 야자수 옹달샘이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았다 이제야 제대로 된 수학여행을
즐기게된 아카데미 친구들!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자연을 보호하며
동물들을 지켜주어야 되는데 책을 통해 나쁜
원시인들의 행동과 생각이 잘못 되었음을 느끼게 한다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인 것 같아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였다
동, 식물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미래를
인간이 잘 보존하여야 함을 느낀다

보고서 형식의 글로 날씨, 쓰레기, 오염 등 인간이
만든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책!
전체적으로 어려운 내용이 아니어서 초등학생들이
유쾌하게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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