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열전 - 최고의 임금은 나야, 나! 역사 인물 열전
이향안 지음, 김도연 그림, 박순애 감수 / 현암주니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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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임금은 나야 나!
[임금 열전]

한반도 역사에 나오는 여러 왕들이
서로가 최고의 성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성군이라면 어질고 덕이 뛰어난 임금님을 말하는데
백성들의 배를 곯리지 않고 평화롭게 잘 살 수
있도록 나라를 다스린 왕은 누구 일까?

고조선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를 배우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왕들이
왜 자신들이 최고라 하는지 이유를 알기 위해
읽어보아야 할 책 [임금 열전]

첫 번째 소개 할 왕은 고조선 시대의 위만 왕
보통 고조선 하면 단군왕검을 떠올리는데
연나라 출신 왕인 위만 왕은 철기 문화를 발달시켜
고조선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부유하게 만들었다
반달돌칼, 청동 거울 등을 사용하던 때에 농기구나
무기를 철기로 바꿔서 강하고 잘사는 나라로
발전 시켰으니 성군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백제의 경제, 힘, 문화의 전성기를 이룬 근초고왕
삼국 중에서 백제가 가장 먼저 전성기를 맞았는데
조상님의 덕으로 농사를 잘 지을 수 있었으며
고구려와의 전쟁에서도 승승장구 하였으니
최고의 성군이라 말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최강 고구려를 만든 광개토대왕
고구려를 동북아시의 중심으로 만들고 만주 지역까지
영토를 넓혔으니 대왕으로 칭송 받을만 하다

한반도 최초의 여왕인 신라의 선덕여왕
아들에게만 왕의 자리를 물려주던 시대에 ‘골’과
‘품’으로 귀족을 나누던 골품제가 있었는데 성골출신
남자가 당시에 없어 성골 출신 여자인 덕만이
왕이 될 수 있었다 선덕여왕은 구휼사업에 힘쓰고
불교 발전을 위해 분황사, 첨성대, 황룡사 9층 석탑 등을
만들었으니 좋은 성군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은가

뛰어난 자질을 가졌으나 시대와 운이 따르지 않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고려의 공민왕
공민왕은 원나라 제도와 풍습을 없애고 쌍성총관부
지역도 되찾으며 원나라의 간섭을 물리치니 백성들은
권문세족의 횡포에서 벗어나 만세를 불렀지만
신하들의 반발로 믿었던 신하(신돈)과 오해가 생겨
끝내 신돈을 처형하니 다른 신하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펼치고자 한 개혁이 실패했으나 원나라에
빼앗겼던 영토를 되찾았으니 업적을 인정해 줄 만하다

조선을 이끈 왕들은 너무나 많지만 그중에서
문예 부흥기를 이끈 정조를 꼽을 수 있다
탕평책을 실시하여 당파를 가리지 않고 규장각에
뛰어난 사람을 인재로 뽑고 수많은 책을 간행하며
문화와 학문을 발전시켰다 유명한 수원화성도
정조가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의 무덤을 수원으로
옮기고 수원을 신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쌓은 성이다
이처럼 온화한 성품으로 당파 싸움을 없앤 정조가
최고의 성군이라 할 만하다

이외에도 여러명의 왕들이 나오는데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왕이 있을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누가 어떤 업적을 남겼고 어떤 이야기의
주인공 이었나를 알 수 있는데 그러면서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읽으면서 저절로 역사를 알게 되는 재미있는 책
모두가 꼭 읽어 보길 추천한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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