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스타 실록

삼국스타실록 - 한반도를 빛낸 사람들, SNS와 TV로 읽는 삼국 역사 ㅣ 한국사 스타 시리즈
서지원 지음, 순미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2월

📗

역사에 관심 많은 아들이 여러 시대 중
삼국시대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어했던
<SNS와 TV로 읽는 삼국스타실록>

고조선이 멸망 한 후 한반도 북쪽과 남쪽, 동쪽에
고대 국가가 형성되기 시작하며 삼국이 생겼다
한강을 두고 삼국이 서로 이 곳을 차지하려했는데
고구려, 백제, 신라 이 세 나라가 대표적인 세력으로
한반도를 차지 했을 때를 우리는 삼국시대라 한다
한강을 가장 먼저 차지한 나라는 어디 였을까?
정답은 백제! 백제, 고구려, 신라 순으로 한강유역을 차지했다
[삼국 스타 실록]을 읽어보며 그 시대 있었던 일들과
그 땅에 살았던 주요 인물들에 대해 살펴보자

이 책은 고구려 1대왕인 주몽의 이야기부터 시작이 된다
알에서 태어난 주몽, 자라면서 왕자들이 주몽을 괴롭히자
주몽은 대소 왕자를 피해 부여를 떠나 졸본 이라는 곳에 도착한다
거기서 소서노를 만나 혼인을 하고 마침내 고구려를 세우게 된다
고구려가 안정되어 갈 때쯤 부여를 떠나오기전 주몽과 혼인 했던
예씨 부인과 그 아들 유리가 주몽을 찾아온다
유리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하자 소서노는 비류와 온조를 데리고
고구려를 떠나기로 한다

고구려를 떠나 한강 주변이 마음에 든 온조는 그곳에 나라를 세운다
그러나 그곳이 마음에 들지 않은 비류는 바다쪽으로 갔고
온조가 세운 곳은 백성들의 생활에 안정을 주었다 이후 온조는
비류의 백성까지 받아 주면서 나라이름을 백제로 바꾸었다

신라를 세운 스타로는 신라 제 1대왕인 박혁거세가 있는데
박혁거세 또한 알에서 태어났다 열세 살 어린 나이에 왕이 되어
61년동안 신라를 다스리다 세상을 떠나게 된다

백제 13대 왕인 근초고왕, 백제는 왕이 죽으면 형제가 다음 왕을
이어가던 것을 깨고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기로 결정한다
영토를 넓혀 백제 전성기를 이끌었던 왕으로 주변 나라와 활발한
무역 활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고구려 승려 담징은 왜에 불교를 전파하고 불교 문화가 발달하도록
도움을 주고 예술 문화의 기본을 알려 주었다 담징은 왜로 건너갔을 때
쇼토쿠 태자에게 종이와 먹을 만드는 방법, 그림에
색을 입히는 방법 등을 가르쳐 주게 된다 왜에 종이를
전파한 담징으로 왜나라의 예술 문화가 발전 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만나 볼 스타는 신라 제27대 왕인 선덕 여왕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이다 당나라 태종이 보낸 선물의
참뜻을 알아차렸던 일화가 있고 여왕의 권위를
보여 주기 위한 황룡사 9층 목탑을 짓도록 했다
현재는 황룡사 9층 목탑이 있던 자리의 흔적만이 남아 있다

마지막으로 만나 볼 스타는 후고구려 1대왕인 궁예
갓난아기 때 버림 받은 궁예는 원래 신라의 왕족이었다
유모가 궁예를 데리고 나와 키우다가 10살 되던 해에
출생의 비밀을 알려준다 그 충격으로 절에 들어간 궁예는
승려가 되었지만 적응 못하고 뛰쳐나온다
이후 옛 고구려 땅에 후고구려를 세우고 수도를
철원으로 옮기고 태봉으로 이름도 바꾼다
관심법을 쓰고 점점 폭군이 되어가던 궁예
왕건을 필두로 내세운 반란군에게 끝내 죽음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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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많은 인물들이 있으며 삼국 스타들의 연관 검색어,
업적, 주요 사건들을 정리해주고 있어 역사 흐름을 파악하기 좋고
이야기 곳곳에 주요 사건과 문화재 등 관련된 내용들을
추가로 설명해주고 사진자료들을 담고 있어
아이들의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하기 좋도록 해준다
삼국을 빛낸 45명의 SNS를 들여다 보는 듯
즐겁게 읽으며 재미있게 역사에 접근 할 수 있는 책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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