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건축의 역사 처음 읽는 시리즈
베르타 바르디 이 밀라 지음, 에두아르드 알타리바 그림, 이섬민 옮김 / 두레아이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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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꼭 의식주

그 중 날씨를 피하고 사나운 맹수로부터 자신을 지킬
피난처를 만들며 살아온 인류는 동굴에서 시작하여
점차 집의 형태를 만들며 생활하기 시작하였다
원시적인 형태의 건물에서 시작하여 신전을
짓기도 하고 시장이 생기며 성이나 궁전, 성당 등
아름다운 건축물 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고대 문명들은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건물을 지었는데 벽돌이나 진흙으로 마을과
도시를 건설하였다 또한 고대 사회에선 종교를
중요시 여겨 돌처럼 수명이 긴 재료로 신전을
크게 지었다 세계에서 인상적인 기념물에 속하는
이집트의 피라미드도 사후세계를 믿는 이집트인들이
최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것을 알 수 있다

로마 사람들은 곳곳에 도시를 많이 세웠고
만남의 장소와 시장의 역할을 하는 포럼이 있었다
집 안에 화장실이 없었던 로마 사람들은 공중목욕탕을
자주 이용했고 날마다 많은 시간을 보냈다

여기서 잠깐 ☝🏻아치와 돔의 차이가 뭘까?
아치는 개구부의 상부 하중을 지탱하기 위하여
개구부에 걸쳐 놓은 곡선형 구조물로 활이나 무지개같이
한가운데는 높고 길게 굽은 형태를 말하고
아치를 제자리에서 회전시키면 돔이 된다
로마의 판테온이나 성 소피아 대성당 인도의 타지마할
등이 돔의 형태로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건축물들, 그리고 이런
건축물을 만든 건축가와 그들의 건축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안토니 가우디의 트렌카디스 기법
르코르뷔지예의 인체와 기하학을 이용해 만든
모뒬로르 표준치수, 미스 반데어로에 ‘열린 평면’과
자하 하디드, 릴리 라이히, 제인 드루, 샬로트 페리앙
카르메 피노스 등 여성 건축가도 건축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목 받고 있다

주변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집에서부터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춘
상징적인 건축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이 너무나 재미있다
산업이 점차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삶이 바뀌었고
그러면서 건축에도 새로운 취향을 반영하며 새로운
작품들이 계속 탄생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은 또 어떤 멋진 건축물을 만들어낼까?

처음 읽는 시리즈’는 과학 전문가들이
인포그래픽 형식을 이용해 과학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주어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최고의 과학 입문서이자 교양서이다
두껍지 않고, 그림이 많아 초등학교 저학년도
쉽게 첫 페이지를 넘길 수 있지만 내용이
가볍지만은 않고 깊이가 있으며 전문적인 내용들도
많이 들어가 있어 엄마와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은 책 인 것 같다

유익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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