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 바람의 색 위대한 예술가의 시간
키아라 로사니 지음, 옥타비아 모나코 그림, 조은형 옮김 / 상상의집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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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고흐는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 남부에서 목사님인 아빠와
엄마사이에서 맏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때의 고흐는 그냥 평범한
아이였다 고흐가 태어난 지 2년 후에 여동생 아나 코르넬리아가
태어났고 그로부터 다시 2년 후에 고흐의 평생 친구이자
동반자가 된 남동생 테오가 태어나게 된다

자라면서 빈센트는 사회에 잘 적응하는 편은 아니었다
사람들과 잘 지내지 못하고 처음 일했던 갤러리에서도
해고 당하며 전도사가 되려고 신학공부를 했지만
그것 역시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았다

캄캄한 어둠 속에 있는 것처럼 힘들 때
새로운 꿈이 마음속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고흐는 매일 그림을 그리고 회화기법 책을 읽었다
사람들은 미치광이라 했지만 고흐는 상관없었다
그러나 네덜란드에서 그리던 그림을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반 고흐는 파리로 가서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계속 이어갔다
이 시기에 제작된 후기작 들을 보면 빠르고도 투박한
붓놀림과 다채로운 색과 빛이 가득한데 꼭 어떤 영감을
받은 듯한 색채의 사용이 돋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술을 마시면서 이상행동을 많이 했던 빈센트는
사람들과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파리를 떠나게 된다
우여곡절끝에 고갱과 함께 살게 되지만 둘의 사이는
나빠졌고 갈등은 커져갔다 결국 빈센트가 자신의 귀를
자르게 되는 처참한 상황이 벌어졌다

잘못된 선택을 반복하던 고흐는 결국 정신병원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기이한 행동을 반복하던 고흐는
마침내 동생 테오 곁에서 살기로 결심한다
테오는 빈센트의 그림을 팔아주고자 노력하지만
고흐의 우울감은 점점 심해져 갔다 결국 1890년 7월
그는 근처 들판을 서성이다 스스로 가슴에 총을 쏘았다
이틀 후 반 고흐는 동생 테오가 곁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나고야 말았다 //

✔️ 반 고흐가 남긴 방대한 양의 회화와 작품과는 별개로
그가 썼던 수많은 편지를 통해 우리는 그의 인생을
알 수 있다 편지의 대부분은 동생 테오에게 쓴 것으로
이 편지들은 반 고흐의 작품들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그의 생각과 일상, 우울증 그리고 동생과의 형제애의
성격까지 속속들이 알려준다 테오 반 고흐가 있었기에
빈센트 반 고흐가 더 유명해질 수 있었던 거 같다

✔️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고흐가 그림을 그린 기간이 10년이다
생애 많은 작품을 남겼지만 알려지지 못했다 사후에 테오의
미망인인 요한나는 고흐의 그림을 알리기 위해 고흐가 남긴
편지를 정리해 책으로 출간했다 이 책의 영문판이 출간된 후
고흐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다 그리하여 1930년대부터
빈센트 반 고흐는 전세계적 인기를 가진 대중적인 화가가 되었다

✔️ 비극적일 정도로 짧은 생애였음에도 불구하고
빈센트 반 고흐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유명한 작품으로는
밀짚모자를 쓴 자화상, 노란집, 밤의 카페 테라스
파이프를 물고 귀에 붕대를 한 자화상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등이 있다

✔️ 위대한 예술가의 시간 시리즈를 통해서 화가의 삶을
재미있는 동화로 만나보면 예술가를 이해할 때 그들의
작품의 세계를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고흐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었던 시간, 막연히 유명한
화가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의 인생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시간,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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