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도도 메이크업 가방을 들고 나타난 천송이 12살 소녀 한그루는 같은 반이며 예쁘고, 키도 크고 피아노도 잘 치고, 부모님이 부자이고사고 싶은 것은 뭐든 사는 천송이가 너무 싫었다 주위에 친구들도 많은 송이는 어느 날 그루의 친구 다희에게 문구사에 같이 가자고 조른다 몇 분 전까지 다희는 그루랑 함께 다희 집에서 수학공부를 하자고 약속을 했는데 말이다 샤프를 사 준다는 말에 다희도 거절 못하고송이랑 함께 교실을 나갔다 그루는 섭섭하고 외롭고 슬프기도 한 마음을 달래러 학교 근처 문구사에 들어간다하필 거기서 송이와 다희를 만나는데송이가 머리핀과 모자를 슬쩍 책가방에 넣는 걸보게 된다 송이의 태도가 이해 되지 않는 그루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겨 더 답답한 그루이다눈 깜짝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며 태연히 지내는 송이가 못마땅한 그루, 그런 그루에게 다희가다가와 말을 건다 “지난 번 일로 화났어?”다희에게 퉁명스럽게 대답하자 다희는 오히려그루에게 비겁하다고 말하는데 뒷통수를 망치로 얻어맞은 것 처럼 멍해진 한그루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기 싫어 혼자가편한 척, 괜찮은 척 했던 자신이 떠올라서이다송이에게 물건 훔친 잘못을 용서 받으라고 하는 그루그러나 엄마가 돈으로 해결 하겠지 라며 뉘우치지 않는 송이, 이런 송이와 그루 사이에티격태격 하며 미운 정이 스물스물 들어간다닮은 것 하나 없는 둘이지만 엄마의 꿈을 대신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공통점 때문일까문구점에 가서 사과도 하고 시시콜콜한 일로싸우고 화해하고 싸우고 화해하고..무한반복이지만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눈에 가시가 돋을 것 같은 송이와 그루엄마의 꿈 대신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꿈을 꾸게 된 두 친구의 앞으로가 기대 된다아빠가 청각 장애인이고 집안 사정이 좋지 못한 한그루의 배경 (장애=가난)이 아이가 읽으면서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 되진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가난이 장애가 되지않고 미래에 걸림돌이 되지 않음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또한 우정이나 꿈, 비젼, 아이들이 당장 선택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 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아이가 스스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선택하며 선택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 해야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나를 더 사랑해야 함을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놓은 책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협찬 #이벤트인증 #북스타그램#서평단후기#독서기록#저학년도서#어린이동화#신간도서#창작동화#개암나무출판사#한그루대천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