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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 책 읽는 가족 11 ㅣ 책읽는 가족 11
이금이 지음, 원유미 그림 / 푸른책들 / 200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수아에게.
안녕 수아야?? 나는 박노을이라구해.
너가 걸린 마음대로병은 어떤 의미니??
자기 마음대로만 하고 우리 반에는 그런아이는 없지만 다른반에는 비슷한 애가 있어.
그 애는 내가 가장 싫어하는 아이거든. 문제아 같아.
너는 그래도 흥부와 놀부에서 박타는 장면 같은 개인기가 있지만 그 애는 개인기도 없어
심지어 왕따라고 할수있지. 그애는 너무 불쌍해.
너보다 훨씬 더,,,, 이제 그애의 관한건 말않할께.
내가 너에게 편지를 쓰는 이유는 맘대로 병을 고칠수 있다는 점이야.
어떻게 고치냐구??
당연히 고치는건 어려워.
하지만 너가 노력만 하면 모든지 불가능한 일도 가능케해.
자 예를 들자면
오토다케 히로타다
(1976 ~ )
197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팔다리가 없었고 성장하면서 10센티미터 남짓 자라났다. 그런 팔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 등을 즐기며 초, 중, 고등학교를 마치고 지금은 일본의 명문대학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 정치학과에 재학중이다.
그는 자신의 장애를 단순한 '신체적 특성'이라고 주장한다.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팔다리가 없는 나만이 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마음의 장벽 없애기(Barrier Free)'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고 위트있고 감동깊게 담은 <오체 불만족 designtimesp=23258>은 현재 일본에서 최단기간에 300만부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독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제2의 몸이 된 전동 휠체어가 어떤 결정에 장애물이 된 적은 없었다.얼굴이 알려져 어딜 가나 신경쓰이지만 아직 견딜 만하다. 오히려 보이지 않는 자극으로 작용할 때도 있으니까.
“어깨 근육이 부드러운 걸 보니 스트레스를 안 받는 모양입니다”라는 말을 듣는다고 한다. 매일 매일 즐겁게 사는 게 스트레스를 안 받는 비결이다.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재의 자신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는 그는 ‘극복했다’는 표현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현재 스포츠 전문 격주간지인 ‘Number’와 일본 축구 대표팀의 소식을 싣는 일본 대표 Spirits’에 인터뷰기사와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이사람은 아주 불쌍해.
태어날때부터 팔다리가 없으면 크게 불편할텐데!!
명문대학교에 입학을 했데..
그러니 이사람은 대단해.
너두 이사람을 보면서 아니면 내가추천하는 사람(루즈벨트대통령,헬렌 켈러 등)의 사연도 너무
불쌍하다. 참고로 헬렌 켈러는 내가 가장 존경하고 존경하는분이지.
청각이 안들리시는데 사람의 말하는거만 보고 답하시니 너무 대단하셔@!!
나는 이분을 1번째로 존경해
그리고 2번째로 존경하는분은 루즈벨트 대통령이야.
이분은 소아마비때문에 하반신이 다 마비되었는데도 대통령일도 하시고
너무너무 존경스럽지않니??
그러니까 수아야!! 너도 그런 병?? 다 이겨낼수있어!!!
그러니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