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가 있으면 좋겠어! (양장) 아기 그림책 나비잠
이혜리 그림, 정재원 글 / 보림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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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기에게 꼬리가 무엇인지? 꼬리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여러 동물들의 꼬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등 알려주고 싶어서.... 깔끔한 그림과 크게 쓰여진 글씨가 한결 더 보기 좋게 만들어졌고, 동물 꼬리처럼 아이와 함께 놀이도 할 수 있어 좋아요. 우리 아기는 긴 줄이나 천만 있으면 바지에 끼고 다니면서 '꼬리~ 꼬리 ~ ' 놀이 해달라고 해요. 물론 꼬리가 없는 동물도 나와요.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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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그 엄마 꼬꼬가 알을 낳았어요 - 책 속에 또 책 1+3
종이나라 편집부 엮음 / 종이나라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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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책 소개로 처음 알게 됐고, 동물 모양의 책이 없어서 구입했는데.... 일주일만에 도착한 엄마 꼬꼬는 그 사이 알을 3개나 낳았네..? 아기가 일어나자 마자 꼬꼬를 울려서 아침 시작은 꼬꼬 울음소리로 시작해요. 알이 나오는 모습이 신기한지 넣었다 뺐다를 여러번 계속 반복하더니.... 이젠 그 원리를 알았나 달걀 미니북만 내복 바지 속에 넣어 가지고 다니며...'꼬~꼬댁'

닭 울음소리도 실감나게 울어 대고, 엄마 꼬꼬가 알을 낳고, 알을 품고, 병아리떼 쫑쫑쫑 걷는 모습, 알에서 닭이 되는 모습을 잘 표현해 아기에게 설명하기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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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조용한 밤에 - 꿈꾸는 아이 17
매릴린 싱어 외 지음 / 아이에듀테인먼트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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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는 조용한 밤에 가만히 누워있으면 개구리, 새, 귀뚜라미, 여치 소리는 자장가로 들었지만, 생쥐가 달그락 거리는 소리, 모기가 피를 찾아 앵앵 거리는 소리는 잠을 못자게 하는 소리였는데... 다시 시골가서 듣고 싶은 소리를 이 책을 통해 아기에게 전해 주게 되서 기쁘다. 보름달마냥 반짝이는 두 눈동자들이 무슨 일을 저지를 것 같은 표정으로 개구리가 긴 혀로 파리를 먹는 모습. 뱀이 개구리를 먹을 때처럼 개구리가 둥근달을 삼켜버릴 것 같은 큰 입을 벌리고 개굴~ 개굴~
................

테두리를 넣어 한 페이지씩 나눠놓고, 수 세기 놀이와 울음소리를 큰 글씨로 표현해서 읽어줄 때 강조할 수 있고, 마리가 늘어날 수록 계속해서 반복할 수 있게 했네요. 수와 잠자리에서 읽게 표현한 책은 많지만 그래도 꼭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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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꽃이 피었어요 국민서관 그림동화 18
마이클 그레니엣 글 그림, 길지연 옮김 / 국민서관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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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표지의 꽃을 보고 '꽃 꽃' 하며 나에게 가져왔을 때는 나는 뒷면의 해님을 보고 있었어요. 뭔가를 유심히 지켜보며 웃는 모습에 행복이 가득한 두 눈동자. 둥근해가 뜨고 화려한 색상의 꽃이 피어나고... 꽃잎의 색깔과 도움을 받는 개미, 초록도마뱀, 생쥐, 파랑새, 고슴도치의 행복한 미소가 아기의 마음까지 행복을 전해주는 내용이다. 다른 책에서 보지 못한 힘있는 그림이 추운 겨울을 이겨낸 무지개꽃처럼 잘 표현되어 있다. 조용하고 포근한 날 함박눈이 소복 소복 쌓이면 아기와 함께 무지개꽃 얘기 하면서 서로에게 베풀며 사는 얘기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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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늑대와 호랑이와 담이와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1
한병호 그림, 채인선 글 / 시공주니어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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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계속해서 연결 할 수 있다는 게 좋아서 펼쳐 봤는데....우~와! 큰 숲속을 상상의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어요. 아기가 모든 동물들을 대충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 그림책을 보여 줬더니.. 토끼처럼 늑대의 모습을 상상하고, 늑대처럼 호랑이를 상상하고, 호랑이처럼 사냥꾼을 상상할 수 있다는 상상의 세계를 길러줄 수 있어서 좋아요. 아기에게 여러 동물 목소리로 들려 주고 나면 아기는 혼자서 크게 말하고 작게 말하며 중얼중얼 책 장을 넘기는 모습이 아기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글 내용에 맞게 밝고 어두운 면을 잘 표현해 지루하지 않고 잘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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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7-23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인선 작가의 <시카고에 간 김파리>가 새로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