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개인적으로 어떻게 해야할까를 설명한 책

페이크 - 가짜 뉴스와 정보에서 진짜 돈과 자산을 지켜라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박슬라 옮김 / 민음인 / 2019년 7월

그는 책 앞부분에서 여러 그래프와 타임지 기사를 들어 2008년보다 더 심한 경제위기가 닥쳐오고 있다고 얘기한다.

금본위제를 폐지한 이후 화폐가 눈에 보이지 않아 불안정해졌고 그 틈을 타 엘리트들이 예금과 대출, 연금을 통해 돈을 마구 찍어냄으로서 화폐의 가치가 낮아지고 부채가 늘어났는데 그 부채를 또 돈을 찍어내는걸로 막아내고 있어 거품이 마구 불어나는 것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더불어 부자는 더 부자가되고 나머지 사람들은 가난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경제에 변화가 올거라 추측하고 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올 위기를 잘 대비하기 위해 금과 은을 소유하라고 말하면서 돈의 예를 든다.

신의 돈 : 금, 은

정부의 돈 :  화폐

대중의 돈 :  가상화폐

그는 이 중에서 금, 은을 소유하는걸 중요시하는데 금과 은은 어느시대를 가든 변동이 없이 가치를 인정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앞으로 가상화폐가 중요시 될거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이런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에 대해 배우고, 실수를 하면서 고쳐나가고, 팀을 이뤄서 협력하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설명한다. 그래야만 돈에 대해 알게 됨으로서 이 위기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잘 갖춰져 있는 기독교적 영성 입문책

영혼의 책 54 - 헨리 데이비드 소로에서 에크하르트 톨레까지 내면의 성장을 위한 영성 고전 읽기
제임스 M. 러셀 지음, 이정아 옮김 / 판미동 / 2019년 5월

이 책은 소개에도 나와있듯이 성경이나 타 종교서적들을 제외하고 영성이 나타난 서적들을(기독교 서적이 아닌 것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다양한 영성 고전들을 통해 믿음, 기도, 종파 등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을 다루면서도 균형을 잃지 않고 있어 기독교나 기독교적 영성에 관심있는 사람이나 기독교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종교가 없는 사람들도 보면 흥미로울 수도 있다.

영성 고전에 나와있는 구절도 구절이지만 저자가 그 시대의 상황이나 인물의 역사, 책이 나오게 된 배경, 현대적이고 신학적인 시각에서 어떻게 읽어야하나 등을 잘 소개 해 놓아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을 받게한다.

개인적으로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조지 폭스, 존 울먼 등이 쓴 구절과 그 인물들의 일화가 흥미로웠다.

이 서평은 출판사 자체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가 준 책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왜 이 식단을 선택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

스마트푸드 다이어트 - 유럽암연구소(IEO-CCM)가 공식 인증한 30가지 슈퍼푸드
엘리아나 리오타.피에르 주세페 펠리치.루칠라 티타 지음, 김현주 옮김 / 판미동 / 2018년 12월

나는 체중조절에 문제가 있어 이 책이 도움이 되겠다 싶어 보게되었다. 단순히 다이어트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단순한 책으로 생각했었는데 단순 영양정보 나열이 아닌 왜 식단조절을 해야하는지 식단조절을 어떻게 하는지 개인 식습관에 어떻게 맞추는지를 과학적인 연구를 들어 알려주는 책이였다.

책에대해서 약간만 설명을 하자면,

첫 장에서는 이 책의 제목인 스마트푸드 다이어트라는 식단조절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노화유전자가 나쁘다가 아닌 유전학(?)적으로 노화유전자가 진화상으로 왜 등장했으며 노화유전자와 장수유전자의 대립되는 작용과 발현되는 원리를 설명하고, 노화유전자가 몸이 살찌면서 노화되는 등의 부정적인 작용을 어떻게 일으키는 지를 설명한다.

두번째 장과 세번째 장은 30종류의 음식재료들을 다양한 연구결과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내용인데 그 중에 하나인 붉은 오렌지지질과 혈장 콜레스테롤 등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고, 비타민c가 매우 많으며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는 것을 여러가지 예를 들어 설명한다.

네번째 장에서는 식품에 대한 미신들에 대해 사실을 알려주는 내용이 나온다. 가령 요새 사람들이 몸에 안좋다고 생각하는 우유는 몸에 이롭다던가, 글루텐자체가 사실은 몸에 해롭지 않다는 것 등이다.

다섯번째랑 여섯번째 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식단을 어떻게 구성해야하는지 다루고 있는데 고기, 채소, 곡물 등의 비율부터 시작해 요리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흥미롭게 나와있다.

또한 단순히 어떤게 좋고 어떤 식단이 좋다가 아닌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동적으로 구성하는 법도 알려준다. 

참고로 책 부분부분에 작은 글씨로 나오는 스마트쿠킹, 심화학습, 조언들을 읽는 재미도 있고, 그 지식들이 기본적이지만 유용하기도 하다. 

자식의 장애 등 여러 난관이 있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

아이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버나뎃 토마스.신디 다울링.닐 니콜 지음, 제효영 옮김 / 도어북 / 2017년 11월

만약 아기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거나 후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면 어떨까요.

흔히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는 매스컴에서 모든 걸 다 극복한 모습으로 비춰지거나

너무 힘들어서 자기가 병을 얻게 되고 심지어 자살하는 비극적인 모습, 혹은 외면 등

실제 기르는게 어떻다라는 것은 잘 나타나있지 않아 편견을 가지기 쉬운데요.

이 책은 자식이 장애를 가지고 있음 실제로 어떤심정으로 기르는지 잘 나타나있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었고, 다른 가족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걸 뛰어넘고 수용하는 분 등 다양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단 한가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같거군요.  

박살나는 꿈, 불확실한 미래, 재정적인 문제, 가족들과의 갈등, 고립 등의 여러 난관이 있는 것도 알 수 있었고,

트라우마와 마찬가지로 슬퍼하고 분노하고 수용하는 과정이 있음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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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신청하고 싶지만 지금 1강은 안되겠죠? 된다면 신청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