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책이지만 작가의 수필집 같은 느낌도 들어 읽는 재미도 있네요.한식, 중식, 일식, 양식에 퓨전 느낌까지 간식, 분식에 베이킹과 음료까지 모두 담긴 책입니다.작가가 음식으로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도 전해지고 재료손질과 조리법의 노하우, 활용, 레시피 응용법도 전수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아이들에게 간식으로 해줄 수 있는 레시피도, 어른들께 대접해 드리기 좋은 손님접대 레시피도, 분위기 낼 베이킹 레시피도 많이 담겨 있네요~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움과 익숙함이 교차해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조리법이 복잡하지 않은 것도 장점이네요~따라해 보고 싶어지는 다양하면서도 활용도도 높은 레시피들이라 옆에 두고 잘 활용할 것 같아요.신혼부부에게도 좋겠지만 저처럼 초중고 자녀를 둔 주부에게도, 뭔가 색다른 것 없을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식단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레시피 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