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질문들 - 우주의 탄생과 진화에 관한 궁극의 물음 15
토니 로스먼 지음, 이강환 옮김 / 한겨레출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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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지만, 우주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우리는 한낱 미물밖에 되지 않는다.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며, 인류는 지구 밖의 세계에 대해 호기심을 가졌고, 우주를 정복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아폴론 13호가 달에 처음 발을 내딛였을때, 전인류의 환호는 어떠한가.

미지의 세계, 우주는 경외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학문적으로도 범접할 수 없다. 별이 폭발하여 생겼다는 우주. 폭발후 어떤 에너지를 갖고 확장된건지, 아직도 계속 팽창하고 있는건지 저자는 15개의 질문을 통해 답을 찾고자 한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우주라는 광대한 키워드를 15가지의 질문으로 담아내기엔 지면이 모자랄 뿐더러 내용이 어렵기도 하다.

중력으로 시작해서 특수상대성 이론, 일반상대성 이론을 통해 전개되어 나가는 우주의 확장. 처음엔 점에서 시작되었지만 우주로 팽창되어가는 빅뱅이론의 내용이 인문계인 나에게 쉽게 다가올리는 없겠지만, 최대한 비유를 통해 설명하는 저자의 글이 포기하지 않게 만든다.

확실히 쉽지는 않지만 우주배경복사, 상대성이론, 양자중력등 평소 접하기 힘든 이론을 접하고 '존재'에 대한 저자의 철학적 질문을 접하면서 많은것을 탐구하게 된다. 한번으로는 이해안되니, 재독은 필수!

*출판사로부터 양질의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빅뱅의질문들 #토니로스먼 #한겨레출판 #하니포터 #하니포터5기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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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시대 -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 열린책들 세계문학 281
토마스 불핀치 지음, 박중서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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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흥미롭게 다가오는 그리스 로마신화, 열린책들의 편집을 거친 이야기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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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미날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17
에밀 졸라 지음, 강충권 옮김 / 민음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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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들과 부르주아들, 지금봐도 색다르지 않은, 오히려 현실같은 이야기의 의미를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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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미날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16
에밀 졸라 지음, 강충권 옮김 / 민음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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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노동계층의 고단함, 사실적으로 나타낸 졸라의 글은 어떤모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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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 세상을 다스린 신들의 사생활
토마스 불핀치 지음, 손길영 옮김 / 스타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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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산, 신들의 신 제우스, 그의 아내 질투의 여신 헤라, 미의 여신 아테네 등. 많은 이들이 그리스 로마신화에 등장한 여러 신들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태초에 우리가 존재하기 이전, 신들은 세상을 만들었고, 그들은 땅과 바다와 저승을 나누어 다스렸다. 신들은 인간의 형태를 하여 나타났으니 그들 간의 삶도 우리와 다를것이 없었다. 유럽 문명의 시작이 되었던 그들의 이야기, 그리스 로마신화는 그렇게 탄생하였다.

우리 일상에서 대중적이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 글들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제목만 알뿐 내용은 알지 못하는게 그리스 로마신화이기도 하다. 이에 '신들의 사생활'이라는 부제를 통해 신들의 삶역시 우리와 다르지 않았음을 표방하며 한발짝 다가온다.

애초에 그리스에서 시작된 신들의 이야기는 로마가 전세계를 제패하며 문화의 정수로 삼아 발전시켰고, 유럽문화의 근원이되었다. 문화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그리스 로마신화는 그들의 문화적 우월성을 나타내기 위한 수단으로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나, 여기서 지가된 여러 문명이 현대사회의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인문학 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도 그리스로마신화는 다시금 곱씹어 볼 이야기이다.

책의 시작은 그리스인들이 믿었던 세계관 부터 시작된다. 그리스의 신과, 로마에만 있던 신, 그들이 어떻게 우리가 알고 있는 신들이 되었는지 연결지어준다. 프로메케우스와 판도라, 제우스와 헤라, 아폴론, 파에톤, 페르세포네 와 같은 인물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그들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중간중간 이해를 돕는 그림들도 함께 담아 놓아 몰입감을 놓여준다. 신화란 것이, 인간의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시작된 것일테지만 시대를 더한 이야기는 아직도 우리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신마저 감동시킨 부부의 사랑, 신화 속 괴물들을 물리친 영웅들, 종족을 통합한 테세우스와 올림픽 경기 등 많은 어느 이야기 하나 허투루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그리스 로마신화가 시대를 아울러 계속 읽히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인간의 사랑과, 욕망, 탐욕에 대한 기질에 대한 부분부터 사소한 것을 계기로 일어나는 전쟁과 평화 등 우리의 현시대를 반영한 듯한 모습에 '그리스 로마신화'를 접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를 생각할 수 있다.

책은 이탈리아에서의 아이네이아스와 초창기의 로마 이야기도 다루며 마지막으로 피타고라스와 시바리스, 크로톤, 오라클의 이야기를 끝으로 책을 마무리한다. 우리에게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있다면, 중국에는 삼국지가 있다면, 유럽에는 그리스 로마의 신들이 존재한다. 언제나 만나도 '신'이지만 '인간'일것 같은 그들의 이야기. 다시 한번 그들의 매력에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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