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가 온다 -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대비하는 6가지 생각의 프레임
다니엘 핑크 지음, 김명철 옮김, 정지훈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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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핑크색을 좋아하기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저자는 다니엘 핑크이다.^^ “다니엘 핑크는 세계적인 미래학자로 손꼽힌다고 한다. 얼마나 그의 예측이 맞고 유명한 지는 이 책이 개정판이 나왔다는 점이 그 증거라고 본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 이 책은 초판이 2006년에 지어졌다. 그런데 202016년이 지난 지금에도 계속 이 책을 찍어낸다. 세상은 정말 빨리 변하는데 16년이나 지난 책이 지금 우리에게 전해줄 메시지가 있다니 대단하다.

  

  

이 책은 새로운 미래가 오니 그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비하는 생각을 장착하자는 것이 주제이다. 그 생각 장착은 6가지로 추렸는데,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유희, 의미이다. 6가지 생각은 다른 미래 책에도 이젠 많이 나오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어느 정도 일상이 된 주요 개념이지만 2006년부터 이 개념의 중요성을 말했다니 다니엘 핑크가 참 대단하다 생각된다.

   

 

간단하게 한 개를 살펴보자면~ 밑에 사진은 디자인개념을 설명하는 챕터에 나온 말이다. “아름다움은 이제 부가적인 것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다. 기능은 좋아도 아름다움이 탑재되어있지 않다면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또 한편으론 조금 비싸더라구도 그 몇 푼 더 돈을 지불하고 아름다움이 탑재되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요즘 소비자들의 특징이다. 나머지 개념도 주옥같은 문장을 보며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으니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니라 인생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할 일이 많아졌다는 생각 말이다. 이젠 일에 대한 개념이 바뀌는 시점이다. 앞으로 미래세대 또한 100세까지 사는 지금 인간 모두에게~ 이 책을 읽는 시간이 자신의 인생 시간을 보내기 위한 일에 대한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볼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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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 늦게 깨닫지 않기를 - 이해하고 이해받고 싶은 당신을 위한 공감 수업
아서 P. 시아라미콜리.캐서린 케첨 지음, 박단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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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 하우스에서 좋은 번역 책이 나왔군요. 이 책은 원판의 제목은 “The Power Of Empathy”(공감의 힘)입니다. 20000525일에 나온 책이네요.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20년이 지난 20201120일에 발행되었습니다. 국내 번역서로는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

    

공동저자로 되어 있는데요. 우선 아서P.시아라미콜리(Arthur P. Ciaramicoli EdD)는 현재까지 35년간 하버드 의대에서 환자들을 상담해 왔고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또한 그는 개인적인 경험과 교수로 활동하면서 공감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에 대해 열렬히 알리는 한 사람입니다. 또한 사람은 케서린 케첨(Katherine Ketcham)은 베스트셀러가 많은 유명한 문필가입니다. 하버드 교수인 아서P.시아라미콜리가 내용을 썼고 케서린 케첨이 문학적인 서술을 하여 매우 잘 써진 전문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우 잘 써진 공감에 대한 전문서적이기에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게 잘 서사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문서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구체적으로 공감의 힘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제시 되었습니다.

   

 

“2장 데이비드 이야기아서 P. 시아라미콜리교수의 동생 이야기입니다.

동생 이름이 데이비드입니다. “데이비드는 헤로인에 취해 범죄를 저질렀고 여러 가지 죄목으로 수배되었습니다. 동생이 암스테르담으로 도망쳤을 때, 오랫동안 임상심리학 교수로 활동한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며 동생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도망을 끝내고 스스로 자백하게 자신이 이끌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전화 통화 끝에 돌아온 것은 동생의 차디찬 시신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서P.시아라미콜리공감의 필요성과 공감을 하는 방법에 대해 독자들에게 열심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2장 데이비드 이야기같이 매우 개인적이면서 공유가 필요한 사례를 들면서요. 그래서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게 되는 매우 진실된 인간이 될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공감은 우리가 같은 인간으로서 지닌 공통점을 드러내주는 빛이다. 이것은 진리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출간 일이 매우 아쉽습니다. 2019'당신의 말이 옳다'라는 책이 나올 때쯤 이 책이 나왔다면 참 좋았을 것을~ 아쉽ㅠ

코로나로 지쳐 있는 독자들이 지금 읽기엔 에너지 소진이 많이 되어 올해 주목 받긴 어려울 듯요~ 그래도 너무나 잘 써진 책이기에 그냥 묻이지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공감'은 매우 중요한 진리이기에 ~ 언젠가 다시 이 책이 재조명될꺼라 믿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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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주식 투자 이야기 - 더욱 진화해 돌아온 투자 고수, 숙향이 안내하는 경제적 자유의 길
숙향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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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숙향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면서 14년이라는 세월동안 주식투자를 해온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숙향이라고 해서 향숙이 예뻤다.’가 떠올라 저자가 여자 분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남자분입니다.

 

14년 동안 개인투자자로서 주식 분야에서 이름을 날리신 분인 것 같아요. 2020년 지금에서야 가치투자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쓰이는데 14년 전에는 가치투자를 할 정도로 기업정보가 투명하게 흐르지 않던 시절. 그때부터 가치투자로 기업 정보를 제공했다면 이름을 날릴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이 책은 숙향의 투자 일기를 보완 증편한 개정판입니다.

  

 

  

오랫동안 가치 투자를 하던 분이라 내용이 수학 정석처럼 주식 정석처럼 묵직하게 개념이 다가 옵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여러 정보를 취합할 수 있는 시점에서 이렇게 묵직하게 기본 수학 이론 정의부터 들어간 듯한 설명은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는 너무 무겁지 않았나 하는 생각 들기도 했는데요.

 

한편으로는 14년 동안 숙향이라는 개인투자의 팬 분들에게는 너무나 귀중한 책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저자는 독자의 저변이 있는 저자인 듯합니다. 예를 들어 서태지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팬들이 있어서 서태지의 평전이 잘 팔리 듯이요. 그래서 이번 개정판 표지가 매우 블링블링합니다. 양장이 고급 집니다.

   

 

옛날(? 워낙 주식 트렌드가 빨리 변하니깐요.) 차화정으로 돈을 벌어 보신 분들이라면 이번 개정판이 매우 기대되실 도서이면서 많은 도움도 될 것 같습니다. ‘가치투자에 대해서 정석처럼 챕터가 잘 구성되어 있고 일기처럼 자신의 실제 투자 담을 날짜까지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차화정이라는 단어가 이해가 안 되는 분이라면 더 가벼운 주식 도서를 권장 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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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오지 마 마음이 자라는 나무 25
에릭 월터스 지음,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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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오지 마푸른숲주니어출판사에서 10대들을 위해 만든 책이네요.

이 책을 미리 읽어본 저는 초등학교 6학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집니다.

 

밑에 사진을 보듯이 이 책의 두께가 얇습니다. 책은 총 135페이지입니다.

글 양으로 봤을 때 무난하게 초등학교 6학년이 읽기에 적당한 글 밥 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졸업을 앞둔 퀸즈가 주인공입니다. 1인칭 주인공 시점.

퀸즈와 단짝 친구 3명이 나옵니다. 퀸즈와 친구들은 봄방학과 졸업댄스파티를 앞두고 코로나로 인해 학교가 장기간 휴교에 들어갑니다. 퀸즈는 단짝 친구 중 옆집에 사는 아이작과 일상적으로 거리를 두고 이야기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합니다. 또 다른 단짝 친구의 할머니가 요양원에 계셔 평소처럼 면회를 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병원에 도착. 면회를 거부 당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퀸즈는 졸업하기 전에 뭔가 뜻깊은 것을 하기 위해 마스크 만들기를 반 친구들에게 제안하고, 졸업 반 전체가 마스크를 만들었고, 그 마스크를 요양원에 전달합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댄스파티 없이 졸업 할 수 없기에 야외 댄스파티를 제안하고 야외에서 마을 댄스파티로 이루어진다는 내용입니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 전파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책을 읽어 보면 한국인이 이 소설을 썼나 할 정도로 우리나라와 비슷한데 이 소설은 캐나다사람이 썼습니다.

  

  

제가 만약에 초등학생 5, 6학년 자녀가 있다면 캐나다에서도, 다른 나라들도 전염병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한다. 답답하겠지만 우리도 잘 실천해 보자라고 하며 이 책을 추천할 것 같습니다. 더욱이 이 소설의 마무리는 퀸즈라는 주인공이 무기력하게 코로나에 대응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도 마스크 전달 봉사활동, 야외 댄스 파티를 성공으로 이끄는 장면에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10대들에게~ TV나 핸드폰 게임만 하며 인생의 시간이 낭비되지 않고 더 나아가 이 소설의 주인공처럼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아이가 되길 바래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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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무를 그리다 오늘도 나무를 그리다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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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27일 목요일 금요일 이틀 연속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500명 이상입니다.

계속되는 확진자 발생 긴급재난문자발송

점점 우리집 근처로 확진자가 옥죄어 오는 것 같아 공포감 마져 듭니다.

 

이럴 때 일수록 정신 바짝 차릴려고 저는 이 책을 펼쳤습니다.

오늘도 나무를 그리다.”

 

정신적으로 너무 피로감이 큰 요즘.

밖에 나가서 마음껏 자연 감상도 못하는 요즘.

제가 그려서 감상을 하려고요. ‘셀프 감상

 

머릿속 좀 비우려고 책을 펼쳤습니다.

김충원작가님은 오랫동안 미술을 가르치시던 분이더라고요. 그리고 자신의 대학교 신입생 시절을 생각하며 이 책을 지필 하였다고 써 있습니다. 무려 일년동안 자신도 나무만 그렸다. 저도 이 책을 읽는 동안 미술 수업 듣는 자세로 따라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저희 집에 드로잉 붓펜이 있었어요.^^

  

  

저는 붓펜과 샤프펜으로 그림을 그려봤어요~

밑그림이 있어서 매우 쉬웠습니다. 더욱이 제가 뇌 좀 빼고 그릴 려는 목적을 잘 달성했어요.

    

 

 

이렇게 몇 개 따라 그리니 머릿속에 잔념이 싹싹 사라지면서~

졸음이 막 쏟아 지더라고요.

그래서 꿀잠을 잤습니다.^^;

 

붓펜으로 그리면 뒷장에 묻어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찐하게 덧칠해도 뒷장에 묻어나지 않더라구요^^ 그림 그릴려면 스케치북 좋아야 하는데 출판사가 종이값을 아끼지 않았나 봐요. 종이 질이 좋습니다.

 거기다 그림 그리는 사람 생각해서 편철도 이렇게 했네요. ‘책이 쫙 펴지게 고급스런 편철예쁜 밑그림이 가득 종이 질도 좋고 힐링하기 딱 좋은 이 책이 “12,000인터넷 서적에서 사면 10% 저렴 11,000원 정도 할 것 같은데 이건 소장 각이네요.(내가 책 장사는 아니지만 나름 가성비를 산출해봤습니다.)

 

이런 책은 도서관에 빌려서 읽는 책이 아니라 직접 소장해서 그려보는 맛이 있는 책이죠.” 저는 이벤트 당첨 되어서 그려보는 맛을 느꼈습니다. 책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코로나에세 건강 잘 지키시고요. 저처럼 뇌 빼고뭔가 할 수 있는 걸로 정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래봅니다. 그럼 다들 힘내자고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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