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끗한 인생 되돌리기 - 6년 동안 아홉 번 실직한 사람을 백만장자로 만든 새벽 습관
스티븐 스콧 지음, 우진하 옮김, 게리 스몰리 서문 / 월요일의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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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꿈 출판사의 책을 두 번째 읽어보게 되네요. “위대한 상인의 비밀이라는 책이었어요. 두고두고 볼만한 책이라서 참 좋은 책이라고 서평을 썼던 것 같은데 이번 책도 참 좋다는 생각이 되네요. “삐끗한 인생 되돌리기는 성경 책 속 잠언 구절을 통해 인생의 법칙을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성경책은 많은 인류에게 영감을 준 책이죠. 그렇지만 저는 한 번도 성경책을 완독한 적이 없습니다. 특별하게 종교를 믿고 안 믿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종교생활은 못하지만 그래도 성경책은 완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참 어렵더라고요. 작은 글씨로 쓰여있어서 페이지 수도 어마어마하고요. 그래서 이렇게 누가 성경책의 일부분을 시대에 맞게 편집한 책이라도 읽는 것도 참 괜찮다 생각합니다.

 

이 책은 총 1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은 솔로몬의 잠언에 인생의 법칙이 숨어있으니 우리 같이 믿고 잠언을 살펴보자는 내용입니다. 특히 이 책은 부자나 부유하게 사는 인생의 법칙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미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 게리 스몰리쓴 책입니다. 2장부터 인생을 부유하게 하는 법칙에 대해 말합니다. 성실함, 꿈을 갖는 것, 희망, 소통, 협력하기, 친절, 진실, 관대, 상냥, 지혜, 인생에 필요한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잠언 3장에 친절함과 진실함이 곁을 떠나게 하지 말고 그것을 목에 걸고 마음 판에 새겨야 한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서 은혜와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잠언의 내용을 통해서 우리를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네 가지 품성에 대해 말합니다. “친절, 진실, 관대함, 상냥함.” 친절과 진실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관대함과 상냥함을 꼽은 것은 다른 책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내용이었기에 참 좋았습니다. 관대함은 여유가 있어야 관대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관대함은 내가 상대방에 많은 것을 베푸는 것 같지만 오히려 돌아오는 것이 참 많은 현명한 지혜라는 것에 저도 공감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인생의 진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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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 이 사설은 공산당에 대한 사형선고 판결문이다
구평 편집부 지음 / 에포크미디어코리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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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책을 읽은 것은 내가 원하는 책을 나중에 선택할 수 있는 우선권을 준다고 해서 읽었다.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에 대해서 논할 정도로 나는 공산당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솔직 2021년에 관심도 없다. 도대체 이 책의 서평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이다. 짧은 글 실력으로 서평을 쓰려고 하니 참 막막하다. 처음부터 이 책을 신청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후회도 된다. 그래도 책을 받아서 읽어봤으니 서평을 써야 하므로 이렇게 사전지식이 없이 짧은 글 실력으로 열심히 써보려고 하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중국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다. 대한민국도 알기 어려운데 남의 나라까지 알기에는 그 정도로 관심도 없고 시간도 없고 그런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이 책을 신청한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었다. 이번 기회에 중국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이다. 그렇지만 나는 한쪽 편의 일방적인 주장을 듣는 것은 개인적으로 별로이다.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이 사설은 공산당에 대한 사형선고 판결문이다.”라는 결론으로 다양한 사건을 그 결론에 맞추어서 논리적 흐름을 만들고 있다. 이 책의 겉표지에서부터 이 책의 주장이 나와 있다. “악행을 일삼는 반우주.....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이다.” “천벌을 받을 것이라는 표현이 너무나 자극적이다.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이런 표현을 쓰는 책을 선택해서 읽어본 적이 거의 없다.

 

내가 중국에 대해서 알게 된 문학적인 책으로는 엔거링이 쓴 나의 할어버지가 탈옥한 이야기이다. 거기에 할버지라고 나온 주인공은 교수였는데 정치적으로 다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간 내용이 나온다. 시대적 배경이 문화대혁명이었다고 알고 있다. 그것 말고도 중국의 자유주의, 공산주의 진영 논리로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가기도 하고 풀려나기도 하고 그렇다고 소설을 통해서 어렴풋이 느꼈다. 그래서 그런 문화대혁명에 대한 좀 더 객관적인 진실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려 했는데. 읽는 내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서술이 아니라고 느껴졌기에 참 힘들었던 책이다.

 

논설문은 주장을 피력하는 일정한 근거가 잘 들어맞으면 좋은 글이라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나는 그런 것을 분간할 정도로 사전지식이 없이 일방적인 주장을 9가지 평론으로 300페이지 가까이 읽었기에 더 아리송하게 느꼈졌다. 중국에 대해서 더 관심이 있고 표지에 나와 있는 부제 이 사설은 공산당에 대한 사형선고 판결문이다.”라는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이라면 그것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으로 나보다는 충분히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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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마음 여행
장선숙 지음, 권기연 그림 / 예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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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말, 한글 중에 이렇게 예쁜 단어가 많았나 새삼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문치적 문치적이라는 말 들어보거나 써 본적 있나요? p.124에 문치적 문치적은 일을 결단성 있게 하지 못하고 자꾸 어물어물 끌어가기만 하는 모양이라고 단어 뜻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단어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산문이 뭐가 있을까요? 저는 이 단어를 보고 떠오르는 느낌이 직장에서 일의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문치적 문치적 미루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쫌 무능한 느낌. 아니면 답답한 느낌.^^; 그런데 이 단어를 이용해서 저자 장선숙님은 보고픈 사람에게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쓰는 모습을 그렸네요.

 

썼다 지웠다하며 결국 전하지 못해 일기장에 꽂혀있는 편지. “문치적 문치적이라는 단어가 참 인간적입니다. 무능에서 인간적인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거기다 다음 장에는 예쁜 켈리그라피가 그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겉표지는 제 취향이 아니었는데 내용은 따뜻하고 소장해 놓고 보기에 참 좋은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단어로 작가만의 문학적인 감성이 가득 담긴 산문이 가득합니다. 그녀가 바라보는 단어와 세상은 참 따뜻하고 이쁜 것 같네요.

 

한쪽은 산문 한쪽은 캘리그라피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서 예쁜 화보집을 보는 것처럼 힐링하는 시간이었어요. 가끔 삶에 지칠 때나 예쁜 단어, 글이 보고 싶어질 때 이 책을 펼쳐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책장에 꽂아두고 두고두고 구경해야겠어요. 저만 이런 느낌을 받은 것 같지는 않아요. 이 책의 추천사는 나태주 시인과 이산 작가가 추천사를 써 주었네요. 나태주 시인은 유명한 시 있잖아요. “오래봐야 아름답다 너도 그렇다.”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맞나요? 검색해서 찾아 넣을 수도 있는데 그냥 제가 암기한거 그냥 써 볼께요. 저 같은 일반인이 시를 암기할 정도로 유명한 시인이잖아요. 이 책의 첫 장은 그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추천사로 시작합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말, 한글 중에 이렇게 예쁜 단어가 많았나 새삼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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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투자자들 - 25명의 투자 전문가가 밝히는 성공 투자 비법
조슈아 브라운.브라이언 포트노이 지음, 지여울 옮김 / 이너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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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의 해외 투자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이다. 각기 다른 관점에서 투자와 자산관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25명의 투자자들이 어떤 점을 핵심으로 생각하면서 투자를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은 왜? 투자를 하는지 무엇을 위해 투자를 하는지? 그리고 그걸 이루기 위해 어떻게 투자를 하는지 그 원칙을 알게 되는 내용이다. 이걸 무엇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투자의 인문학에 대한 책이라고 표현하면 적절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다^^;

 

나도 투자에 대한 책을 보고 있는데 벼락거지가 되지 않으려고 울분에 쌓여서 투자서를 전전하고 있는데 여하튼 이것저것 책을 보고 투자를 하다 보니 이렇게 샀다 팔았다 하면 뭐가 될까? 개인적으로 매우 지치고 있는 시점이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내 삶에서 투자를 어떻게 대우해야 할지 고민을 해볼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투자의 인문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캐럴린 맥클라나한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p.92 모든 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나의 가장 큰 투자의 비결은 바로 부모님이 가르쳐준 너 자신에게 투자하라.’이다. 현재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가장 안전하고 수익이 높은 자산이다. 평생 동안 배워 나가면서, 몸과 정신의 건강을 돌보며 인간관계를 돌보는 일을 통해 후회 없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인생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이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라는 책을 나는 박경철 시골의사 투자 책에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책 제목도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여하튼 옛날에 박경철 시골의사 그분 인기 있었는데 이혼하고 다른 여자 분이랑 결혼 하셔서 인기가 식었던 부정확한 기억이 있다. 젊을 때 일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워드 린드존은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부를 어떤 형태로 놓고 있을 것인지 포트폴리오는 중요하다. 레지타 레이니 브랙스턴은 돈도 간절해야 모은다고 한다. 간절하지 않으면 인간은 태생적으로 게을러서 돈을 모으는 것도 머리 아프다. 그렇게 돈을 모은 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다사르테 얀웨이는 선한 영향력이라고 한다. 선한 영향력을 갖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이 부를 많이 갖는다면 인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투자자들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신만의 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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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박한평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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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대화, 관계에 대한 에세이라고 생각해서 읽어봤다. 책은 쉽게 읽히는 에세이이다. 감정 기복이 없는 사람은 없다. 인간이 기계와 다른 점이 감정이 있다는 것 아닌가? 당연히 감정은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 이므로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인간이기에 당연한 일이다.

 

저자 박한평님의 대화의 자신만의 대화 원칙이라고 p.155에 빨간색 글씨로 12가지 문장으로 써 있다. 조금 살펴보면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이 말하지 않기, 되도록 말을 중간에 끊지 않고 끝까지 듣기, 불편한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사소한 것이라도 거짓말하지 않기, 생소하거나 낯선 단얼를 사용하여 말하지 않기, 너무 긴 문장으로 말하지 않고 짧게 끊어서 이야기하기, 다른 사람의 소문, 험담 옮기지 않기, 칭찬은 내가 느낀 것에 대해서만 하기, 가르치려는 톤으로 이야기하지 않기, 함부로 단정 짓거나 사람, 상황에 대한 편견 가지지 말기, 상대방이 말한 내용에 대해서 동의가 되면 나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하기, 내가 이야기를 잘 듣고 있다는 걸 상대방이 인지할 수 있게 반응하며 듣기, 모르는 내용은 모른다고 솔직히 이야기하고 추가 설명 한 더 요청하기. 조금 살펴보려고 했는데 12개를 다 썼다.^^;

 

개인적으로 이런 원칙으로 이야기한다면 자신의 욕구를 배출하는 용도로는 대화를 할 수 없겠다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을 힐링 시켜주기 위해 내가 대화를 하는 것인가? 상대방의 존중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이야기와 생각 주장도 말하고 싶어서 이야기를 하는 것도 목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대화의 원칙을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인 것을 보니 개인적으로 추측해 보기에 적극적인 외향적인 성격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글을 보면 생각이 그려지고 글을 보면 사람이 그려진다. 이렇게 골똘히 감정과 대화에 대해서 고민해 본적이 언제였나 싶은데 저자 박한평님닝 자신이 골똘히 고민해 본 걸 글로 써서 독자 입장에서는 쉽게 취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글을 좋아하는 주 독자층은 어떤 사람일까? 당연히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겠지? 감정 기복이 심한 거에 고민하게 되는 사람. 그와 같은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 싶은 사람이 이 책을 떠들어보고 읽어볼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 제목에 꽂히는 분이라면 비슷한 성향일 것 같고 그럼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으니 나도 비슷한 성향ㅋ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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