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외식

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외식 - 제철 식재료로 채우는 열두 달 미식 여행
박채원 지음 / 용감한까치 / 2025년 2월

집에서 근사한 외식을 즐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집이 가장 편안한 공간인데 집에서 밖에서 먹는 외식을 할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배달음식을 시켜봐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배달음식은 배달음식이죠. 딱딱하고 눌러붙고 아무리 빨리 배달해서 온다고 해도 식어서 음식이 오기에 전자레인지에 다시 돌려먹는 다고 해도 외식 느낌은 전혀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 책의 저자분은 집에서 외식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메뉴를 제철 식재료에 맞춰서 구성 했더라고요.

이 책의 장점은 계절별로 월별로 메뉴를 구성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더라고요. 특히 메뉴 중에 파스타 종료가 많이 나왔는데요. 제철 재료를 활용해서 이렇게도 파스타가 될까? 하는 재료들도 파스타가 되더라고요. 사진과 같이 사진을 한 쪽에 배치하고 다른 한 쪽에는 레시피가 소개 되어 있어서 페이지만 많은 요리책이 아닌 내실 있는 요리 레시피가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사진은 작게 여러장 들어가 있지만 사진들이 굉장히 퀄리티가 있더라고요. 인스타크램과 블로그 활동을 오래하신 작가여서 사진이 전문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푸타네스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니 오늘 저녁에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과 레시피가 간다히 소개 되어 있어서 더 마음이 부담이 덜하게 쉽게 해볼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인터넷을 검색하면 다양한 레시피가 나오지만 뭐 만들지 음식의 제목이 나와야 검색도 할 수 있는거죠. 매일 먹는 음식만 검색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모르는 음식도 책을 통해 접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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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항상 당하기만 하는 걸까

나는 왜 항상 당하기만 하는 걸까
감성대디(성현규) 지음 / 모티브 / 2025년 2월

인간관계와 처세술을 다루는 구독자 40만의 유튜브 채널 “감성대디”를 운영하는 성현규님의 신간도서가 출간 되었는데요. 이 저자의 첫 책은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하고 싶은대로 살아보겠습니다.”입니다. 첫 책을 읽으신 분이라면 이번 신간이 매우 기대될 것 같아요. 더욱이 유튜브를 구독한 분이라면 이 책이 더 반가울 듯합니다. 유튜브로 보는 것도 좋지만 요약해서 책으로 되어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나는 왜 당하기만 하는 걸까'는 단순히 이론적인 심리학 지식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더라고요.

한국과 미국을 왔다갔다하며 살면서 특히 미국에서 인종 차별 등 황인종이라고 이유 없이 무시하는 것을 당했을 때의 경험담이 많이 포함 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저자의 경험 토대로 만만하게 보이는 심리적 원인 분석이 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선할 것 같지만 의외로 선하지 않은 사람들이 두루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개개인으로는 괜찮은데 집단으로 뭉쳤을 때는 사악하게 변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요.

책 내용 중 과거에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타인의 평가에 지나치게 의존해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하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한 대목이 있는데요. 선량하게 상대방의 기쁨을 위해 행동 한 것이 의외로 상대방이 나를 만만하게 보게 된 계기가 될 수 있다니 참 의외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사람에게는 똑같이 기분 나쁘게 쌀쌀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나와 있던 걸로 저는 읽혔습니다. 착하고 선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대우 받는 세상이 되어야 할 텐데 그런 세상을 혼자 만들수도 없고 각자 도생의 2025년 대한민국이라면 이런 책을 읽어서 예의없게 행동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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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말센스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말센스 - 일, 관계가 술술 풀리는 ‘센스 있는’ 말 한마디
김진이 지음 / 다른상상 / 2025년 2월

어차피 할 말인데 센스 있게 한다면 정말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사회 구성원들의 성향이 매우 다양하고 세대 간의 격차 거기다 초양극화까지 정치도 극단에 치닫고 등 상대방의 이해하며 하는 정성스러운 말하기를 하기에는 한계에 다다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자분은 말은 도전이라고 하는데도 매우 공감되는 문구 였습니다. 하지만 도전하는 말하기를 하기에는 요즘 너무 정신 없지 않나요? 더욱이 도전할 정도로 괜찮은 대화의 상대를만나기가 쉽지 않기에 센스 있는 말하기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사람들이 말에 투자를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 직장 동료도 고운 음성을 위해 발성 트레이닝을 다니는 것도 종종 보았습니다. 발성 트레이닝을 하니 확실히 음성이 확 트여서 부정확한 발음이 정확하게 들리고 정확한 발음만큼 사람의 이미지도 분명에 보이더라고요. 음성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내용도 중요하기에 이 책을 통해 말센스를 배우는 것은 요즘 직장생활에 필요한 자기개발 덕목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화에서 좋은 인상을 주고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3가지를 기억하라고 하는데요. 대화의 방향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경청을 바탐으로 공감적 지지를 건네고, 담백한 마무리로 다음을 예약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예시도 들어가 있어서 책을 보면서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밖에도 예절로서 익혀두면 관계를 부드럽게 할 다양한 말하기 방법이 소개되고 있으니 몇가지 스킬을 익혀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책에 줄을 그어가면서 읽으니 여러차례 읽을 때 꽤 도움이 되더라고요. 소장하며 두구두고 말하기 예절을 익히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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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 기울어진 삶의 중심축을 다시 세우는 동양 고전의 말들
하승현 지음 / 생각지도 / 2025년 2월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싶은 분들이 꽤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책의 동양고전을 통해서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길로 인도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저자분인 하승현님은 50대 이상으로 퇴직을 하셨고 한국고전번역원 책임연구원이자 고전변역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50대 이상으로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일, 관계, 생활에서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전변역가로서 마음의 주인이 될 길을 동양고전을 통해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 신작을 기획한 것 같더라고요.

이 책의 특징은 동양고전의 원문을 그대로 넣었다는 점입니다. 2025년에 고전원문을 찾기에는 너무 희귀하기도 하고 사료정리가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것도 대부분이기에 일반이기 찾기에는 어려운 일인데요. 저자분의 50년 넘은 관록 만큼이나 많은 사료를 이 책에 넣었더라고요. 이 책 한권이면 동양고전에서 자신이 중심이 되는 삶에 대한 지혜를 찾을 수 있는 사료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은 고전원문이 있어서 사진으로 찍어봤는데요. “얼굴만큼 이나 마음도 다 다르다”라는 것입니다.

이 고전 원문에 대한 해석은 “나의 옮음이 상대와 다르고 상대의 옳음이 나와 다를 때, 잠시 떨어져 나를 비울 수 있어야 합니다.”인데요. “내 생각을 관철 시키기 위해 억지 주장을 펴기까지 한다면, 그때는 다른 생각이 아닌 틀린 생각이” 된다고 합니다. 요즘 한창 진행중인 헌번재판소 심문과정을 보니 이 글귀가 더 마음에 와 닻는 것 같았습니다. 내 생각을 관철시키는 억지 주장을 펴기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이 틀린 생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이밖에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볼 고전명문이 들어 있으니 교양을 쌓고 싶은 분에게 도움이 될 듯합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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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

신방수 세무사의 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 ㅣ 신방수 세무사의 절세 시리즈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월

믿고 보는 신방수 세무사님의 신간도서가 나왔네요. 이번에는 어떤 책일까 봤는데요. “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이더라고요. 해외 거주자의 부동산 세금에 대한 절세할 수 있는 꿀팁이 가득하니 해외거주자 분들은 다른 책이 아니라 2025년에 신간으로 나온 이 책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듭니다. 저자분은 워낙 세무관련 도서를 많이 집필하셔서 신방수 세무사의 신간도서는 내용의 신뢰성에 대한 부분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집값이 오르락 내리락 내 집마련이 어려워 질 때마다 다양한 규제로 세법이 참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더욱이 부동산 세법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누더기처럼 변한 것이 사실이잖아요. 이럴 때 일수록 실력있는 세무사, 경력있는 세무사의 책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거기다 중요한 것은 신간 도서인지도 중요하죠. 아무리 잘 정리한 책이라도 개정된 세법에 발맞춰 있지 않다면 그냥 종이에 불과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모든 점에 부합되는 도서가 이번 새 책 “신방수 세무사의 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 북”이라고 생각됩니다.

위 사진과 같이 용어정리를 박스 처리해 중요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어서 필요한 부분만 쏙쏙 골라 읽기에도 매우 수월하게 편집되어 있습니다. 비거주자는 국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개인을 뜻하고 비거주자는 거주를 하지 않는 자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중국적에 따른 이중과세에 들어가지 않게 비거주자의 절세에 대한 부분을 면밀이 하면 많은 돈을 아낄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책을 사서 읽기만 해도 많은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길이 있으니 책값은 뽑고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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