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꼭 알아야 할 경제의 핵심 ㅣ 메이트북스 슬림북 9
성우식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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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하자고 하면 참으로 방대해서 엄두가 안되잖아요. 이 책의 장점은 읽는 독자에 맞춰서 핵심만 꼽아서 잘 정리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시간도 없는데 어떻게 다 공부합니까? 이 책은 10대를 타켓으로 해서 교과서 속 핵심 경제 개념 55가지만 꼽아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실물 책을 받아본 사람으로써 글밥도 그리 많지 않아서 더 유익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핸드폰 보기도 바쁜데 300페이지 500페이지 책 갖다주고 10대에게 읽으라고 하면 읽을 사람 없을 것 같아요. 현실에 맞춰 실용적으로 잘 구성했다고 생각되어서 이 부분을 칭찬합니다.

 

23페이지를 찍어봤는데요. 경제학의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유인'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저자는 할인, 포인트, 상금 같은 보상은 행동을 늘리고, 벌금은 행동을 줄이는 데 쓰인다고 설명하더라고요. 하지만 유인이 언제나 원하는 결과만 만드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독서량에 따라 상품을 주었더니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기보다 얇은 책을 많이 읽으려는 현상이 생기는 것처럼, 보상의 방식에 따라 사람은 예상과 다른 방식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죠. 이 대목은 단순한 경제 개념을 넘어 인간 행동의 이면까지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교과서에도 나오나봐요. 책 속의 "시험에는 이렇게 나와요!!" 코너는 학교 시험이나 실생활에서 이 개념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여주고 있더라고요.

 

청소년 노동권과 근로계약서의 중요성도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임금만큼이나 휴식과 안전도 중요하잖아요. 뜨거운 기름이나 무거운 물건을 다룰 때 안전한 방법을 교육받아야 하고, 폭언이나 부당한 대우를 참아야 하는 것은 아님을 알려주더라고요. 또한 근무 날짜와 시간, 급여 내역을 남겨두는 것이 나중에 사실을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청소년도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이런 보호에서 빠지지 않는다"는 내용은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주체로서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당당히 지키고 건전한 경제 민주주의의 소양을 기르게 하겠더라고요. 10대 들에게 교과서 내용과 아르바이트를 할 때 등 현장에서 사용할 최소한의 경제지식이 들어있어 실질적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합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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