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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공무원의 AI 활용법 - 질문만 바꿔도 행정이 쉬워지는 실무 프롬프트 가이드
박인선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7월
평점 :
방대한 민원 처리, 복잡한 보고서 작성, 그리고 각종 정책 기획에 이르기까지 공무원들이 마주하는 업무의 강도와 종류는 날로 다변화되고 있잖아요. 그런데 공무원 조직에서는 AI를 활용하는 분들이 드문거 같더라고요. 요즘 사기업에서는 많이들 활용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박인선 저자가 집필한 이 책이 공무원들에게 현실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 같아 매우 실용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행정 현장에서 곧바로 복사해서 붙여넣을 수 있는 실전 프롬프트 사례들이 가득하더라고요.

본문 129쪽의 내용은 공공 기관이 마주하는 실제 행정 수요를 어떻게 AI로 해결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농업·제조업 분야에 다수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소통 서비스의 도입 기능, 인도네시아어·미얀마어·스리랑카어 등 단계적 다국어 지원 검토, 고용·주거·교통 관련 의견 분류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연계 같은 세부적인 운영 방식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산업(농생명, 문화 관광, 고령 친화, 미래 첨단, 민생 특화 산업) 연계 기능을 예시로 들며, 5대 핵심 산업별 도민 제안 카테고리 구성이나 산업별 정책 아이디어 공모, 지역 기업 및 대학과의 연계 방안을 실용적으로 다루고 있더라고요. AI가 단순한 글쓰기 보조 도구를 넘어, 지역 사회의 복잡한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당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템플릿'을 아낌없이 제공한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본문 205쪽에 등장하는 '프로젝트 2. 활동 보고서 정리' 파트의 예시 프롬프트를 참고하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명확한 역할 부여와 지시 사항, 그리고 주의 사항(출동 기록이나 민감 정보를 절대 올리지 말 것 등 공공 영역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보안 지침까지)을 포함한 프롬프트는 실무자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곧바로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돕더라고요. 이 책에 나와 있는 프롬프트 몇 개 복사해서 쓰셔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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