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NEAGRAM2.0 소통을 디자인하다 - 소통 노하우를 키우는 전 국민 포켓 지침서 20대~40를 위한 소통 전략 1
류지연.김영한 지음 / 위로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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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요즘에는 식사 시간에 별로 얘기를 하지 않잖아요. 빨리 식사하고 개인시간을 갖는 엄청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더 많아 지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조직의 리더라면 그런 사람들 속에서도 대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식사시간은 개인 시간이라고 치더라도 직장에서 스몰 토크 할 일 있으면 대화를 이끌어내는 것도 리더로써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에니어그램을 통해 9가지 성격 유형을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MBTI도 잘 활용하고 있지만 에니어그램은 MBTI보다 더 유형을 세밀하게 다루고 있어서 활용도가 더 높게 느껴졌어요. 위 사진처럼 에니어그램 관찰 체크 리스트 통해서 에니어그램 유형을 추론하고 쉽게 찾을 수 있겠더라고요. 예를 들어, '1번 개혁가''표정 진지, 용모 단정, 몸 동작 절제', '4번 예술가''표정이 감정에 따라 자주 변함, 고개 사선으로 기울이기, 턱 고이기' 등을 관찰하여 유형을 가늠하게 하잖아요. 이는 단순한 테스트가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상대를 읽어내는 실용적인 지침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소통을 디자인하는 첫걸음인 '상대방 분석'의 정말 중요하잖아요.

 

아마 상대를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대화의 반 이상은 이루어졌다고 생각되네요. 결국 이 책은 "성격은 변하지 않지만, 관계는 변한다"는 통찰을 바탕으로, 그 변화의 흐름을 읽고 유리하게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직장에서 대화만을 얘기했는데 다양하게 활용 될 것 같아요. 가정에서도 친구관계에서도 현실적인 사례와 검사지가 내장되어 있어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소통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소통이 곧 자본이 되는 '서로가 고객인 사회'에서, 이책은 불통의 벽에 가로막힌 이들에게 관계의 해답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코드북이 될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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