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생이면 2025년에는 33살이네요. 5년 전에 2천만원으로 프렌차이즈를 시작했다고 하면 28살에 시작했다는 뜻인데 이렇게 문어발식으로 해도 괜찮을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개가 망하면 다른 것도 줄줄이 망할 수도 있고 오히려 5년 전에 2천만원으로 프렌차이즈를 3개 운영하는 92년생이라고 썼으면 더 안정적으로 느껴질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책 제목을 보면 젊은 나이에 성공했다고 단순히 자랑하려는 내용의 책일까 착각하게 만드는데요. 책을 읽어본 한 사람으로 젊은 나이에도 누구나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라는 뜻으로 책 제목을 이렇게 잡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25년 안정적인 직장도 별로 없는 것이 현실 이어서 최근 들어 20대 청년들의 실업이 날로 증가 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는데요. 어딘가에 취업하려고 하기 보다 본인이 창업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자분도 그런 마음에서 이렇게 책을 쓴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적었는데요. 경험담을 진솔하게 적었다고 해서 수필식으로 쓰였다는 뜻이 아니라 창업하기 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을 병렬식 설명형으로 작성했습니다. 책이 어떤 느낌인지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부분은 '권리금'에 대한 저자의 조언인데요. 많은 초보 창업자들이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권리금에 접근하지만, 이 책은 냉철한 사업가의 시각으로 '회수 가능성'이라는 현실적인 기준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섣부른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돕고 있었습니다. 또한, '인테리어'에 대한 접근법은 창업 초기 자본의 효율적인 사용을 강조하면서 눈에 보이는 화려함에 집중하기보다 본질적인 아이템과의 조화를 강조하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기초적인 자료가 되는 부분이 많이 있으니 책 한권이라도 읽어보고 창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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