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 조깅

슬로 조깅 - 천천히 달리는 것만으로 몸과 뇌가 건강해진다!
다나카 히로아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6월

'달리기'라고 하면 흔히 숨이 찰 정도로 빠르게 뛰거나 힘들게 느껴지는 운동으로 인식되잖아요. 더욱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달리기를 하고자 한다면 뭔가 칼로리 소모를 극대화하는 격렬한 달리기를 상상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 선입견을 깨고, '느리게 달리는 것'이 오히려 우리 몸과 마음에 더 이롭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이 책에서 “슬로 조깅”을 정의 하고 있었는데요. 미소를 지을 수 있을 정도의 느린 속도로 꾸준히 달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슬로 조깅은 단순히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뇌 기능 활성화'와 같은 정신적인 측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고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신기하게 생각되어서 뇌에 좋다고 나온 페이지를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단순한 유산소 운동을 넘어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구로서 슬로 조깅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대사증후군 개선이나 체중 감량과 같은 명확한 효과들이 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슬로조깅 시작해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자인 다나카 히로아키가 슬로 조깅의 창시자라는 점은 이 책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여주는데요. 그래서 슬로조깅을 할 때 발꿈치를 들고 착지하는 방법 등 다양한 슬로조깅 동작에 대한 팁이 있어 이 책의 가치를 더 높이는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은 고강도 운동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거나, 꾸준한 운동 습관을 들이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한데요. '천천히'라는 키워드는 접근성을 높여주고,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니깐요. 달리기 초보자뿐만 아니라 기존 러너들에게도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여, 천천히 달리기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무엇을 하든 꼭 운동하셔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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